가슴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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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호 댓글 3건 조회 1,478회 작성일 09-12-20 01:11본문
덕분에 부모님께 죄송함을 끼친 날이기도 하구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일반? 인들은 하루의 피곤함을 단란한 가정에서 가족들과 풀어가는
시간이지만 중독자의 일과로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한 참 지나서
귀가를 했습니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로 부딪치다 보면 속상함이 많지만 그 모든
것이 내가 존재함에 격어야 하는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한잔 술로 쓰린 속은 달랬으나 친구의 깊은 속 아림을 달래줄수 있는
능력이 없어 둘아서는 발길, 무거움을 느끼는 날이였습니다.
숙취해소 조깅, 성내천 8키로.
지난 송년의 날 부족함이 많았지만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김평기님의 댓글
김평기 작성일
만호형 !
송년회 참석못해 미안해요..
이젠 술 고만먹구 운동해야 겠어요..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총장님! 토욜 새벽같이 시골 부모님께 못가셨나벼여?? ㅉ..
80순의 부친생신이 총회와 겹쳐 걱정하시더니...
정말, 찾아 뵙지 못했다면,
매월 2번이상 의무적으로 가시옵길... ^^
40여명의 회원님들께서, 한강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했더라구요...
우리클럽이 페메전담했구요~~
날씨는 출발전에만 쬐끔 추웠고, 봄날보다 달리기에 더 좋았어요.
3일동안 달리기는 한발자욱도 않고, 4:20분페메완수했씀다.(4:19:21초)
6분페이스 정말 행복페이스입더이다.^&^
5킬로 남겨놓고, 함께 달리던 주자들한테 양해를 얻어,
다같이 5분30초페이스로 3km 간당간당하는 시간2분벌고,
남은 2km는 룰루랄라페이스로 회복하며 즐거이 피니쉬라인을 밟았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신 전용구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담엔 사전에 예습해서 더 멋진 페메해야겠어요. 힘!!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아침에 전화가, 눈 많이 내리고 날씨 춥다고...
오늘 오후2시30분 집에서 출발하여 반포 선착장 까지 다녀왔는데 영동대교
부근서 구급차량이 잠실쪽으로 올라 오는것이 보여 지나치며 유심히 보니
대회후미 주자의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의 완주자...
지나치며 보았기에 확실치는 않지만 100회 어르신 같아 보였습니다.
구급차량을 믿고 목적지 까지 다녀왔지만 마음 한켠에 불편함이 남았습니다.
혹한의 날씨에도 대회를 출전하신 분들 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평기씨 잠실쪽에 오면 한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