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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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3건 조회 1,412회 작성일 09-12-05 03:15본문
2009년 12월 5일
자원봉사마라톤
AM 9:00~PM 12:11
42.195키로
토요일오전 별다른 스케쥴도 없어 전전날 신청한 대회, 갖가지
대회명을 붙이고 코스도 그때그때 다른 대회지만 연습주로는
안성맞춤이다.
기록과는 관계없이 등속내지는 후반을 조금 빠르게 뛴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초반 무지막지한 강풍에 속도낼 엄두도 못내고 고개숙이고
그냥 뛰었는데 5키로 랩이 24분 45초가 나온다. ㅠㅠ
그나마 안양천으로 진입하여 바람은 조금 약해졌으나 게릴라식으로
뒤에서 불다 앞에서 불다 제멋대로다. 속도는 조금 나아져 반환점에서
2등으로 달리던 외국인 아저씨 잡고 1:37:42초에 하프통과.
선두인 신XX회원은 보이질 않고, 23키로쯤부터 때아닌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강력한 눈보라에 당황...빨리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조금 속도를 올려본다.
눈발은 35키로 쯤에서야 잦아지고 36키로 조금넘어 다시 한강주로로
진입하니 강력한 뒷바람이 밀어주어 절로 속도가 난다.
막판 5키로 섭쓰리 속도로 달리게 되니 신XX회원도 잡고 ~~골인~
역시 마라톤은 최종기록과 관계없이 후반페이스가 좋아야 기분도 좋다.
컵라면 한그릇에 추위 달래고 헬스사우나에서 한시간 몸풀고 귀가.
오후엔 미사리송년모임가서 많이 먹고 적게 마시고 오자.
전반: 1:37:42
후반: 1:33:18
합계: 3:11:00(비공식기록)
자원봉사마라톤
AM 9:00~PM 12:11
42.195키로
토요일오전 별다른 스케쥴도 없어 전전날 신청한 대회, 갖가지
대회명을 붙이고 코스도 그때그때 다른 대회지만 연습주로는
안성맞춤이다.
기록과는 관계없이 등속내지는 후반을 조금 빠르게 뛴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초반 무지막지한 강풍에 속도낼 엄두도 못내고 고개숙이고
그냥 뛰었는데 5키로 랩이 24분 45초가 나온다. ㅠㅠ
그나마 안양천으로 진입하여 바람은 조금 약해졌으나 게릴라식으로
뒤에서 불다 앞에서 불다 제멋대로다. 속도는 조금 나아져 반환점에서
2등으로 달리던 외국인 아저씨 잡고 1:37:42초에 하프통과.
선두인 신XX회원은 보이질 않고, 23키로쯤부터 때아닌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강력한 눈보라에 당황...빨리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조금 속도를 올려본다.
눈발은 35키로 쯤에서야 잦아지고 36키로 조금넘어 다시 한강주로로
진입하니 강력한 뒷바람이 밀어주어 절로 속도가 난다.
막판 5키로 섭쓰리 속도로 달리게 되니 신XX회원도 잡고 ~~골인~
역시 마라톤은 최종기록과 관계없이 후반페이스가 좋아야 기분도 좋다.
컵라면 한그릇에 추위 달래고 헬스사우나에서 한시간 몸풀고 귀가.
오후엔 미사리송년모임가서 많이 먹고 적게 마시고 오자.
전반: 1:37:42
후반: 1:33:18
합계: 3:11:00(비공식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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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엄청 추운날 힘들었단 엄살도 없네.
그러고 보니 1등....
앞에 아무도 없이 달리는 기분 좋았겠다.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주견! 우승 축하혀~!!
부럽다 부러워^^앞에 아무도없고,,모두 나를 따르라!~.내가 1등이다!!.
왜??배가 아프다냐??....ㅎㅎ
근무 땡땡이치고 언제 한번 참가 해볼까...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별별 악조건하 에서
후반부 속도가 가히 장난이 아닐세그려
2등 잡고 턴 1등 또잡고 신바람 나는 질주
서브쓰리 페이스로 쾌속 골인
물오른 실력이 부럽기만 하오이다
서콴님 금년에 몆번 거머 쥐었소이까 1등
축하 드리고 언제쯤 그대 곁에
잠시라도 서보려나 ㅊ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