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인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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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1,386회 작성일 09-12-03 09:32본문
2009년 12월 2일
남산
PM 7:10~8:40
약 12키로
3주만에 찾은 남산은 이제 좀 황량해진 느낌이다. 낙엽은 다 떨어지고
주로 곳곳엔 실개천 작업한다고 팬스 쳐놓고...어수선하다.
간만에 언덕인터벌 하기로 작정을 한다. 약 300여미터 12개~
심하지 않은 언덕이나 마지막 터널 입구에서부터는 힘들어지는 코스인데
혼자하기엔 역시 부담스럽다.
끝까지 일정한 스피드로 달리고자 첨부터 힘을 적당히 분배하면서
달렸는데도 마지막 10회전부터는 속도가 다운되어 인터벌인지 조깅인지
구분안될 속도가 되어 버렸네.
간신히 마치고 백수남팀과 합류하여 써킷훈련~ 가벼운 조깅과 더불어
상하체 근력훈련 6세트하고 마무리.
식사때 갑작스런 생일축하에 감사했고 2차에 합류못해 아쉬웠다.
오늘 아침엔 클럽에서 사이클로 몸풀면서 인간극장을 보았는데 말기암
투병하는 아내를 보살피는 남편과의 삶을 그리는 주제다. 마지막일 듯한
아내의 생일날, 편지 읽어주는 남편모습에 눈물이 찔끔 찔끔...
회원 여러분~ 건강함에 감사드리고 아프지마세요~~~
남산
PM 7:10~8:40
약 12키로
3주만에 찾은 남산은 이제 좀 황량해진 느낌이다. 낙엽은 다 떨어지고
주로 곳곳엔 실개천 작업한다고 팬스 쳐놓고...어수선하다.
간만에 언덕인터벌 하기로 작정을 한다. 약 300여미터 12개~
심하지 않은 언덕이나 마지막 터널 입구에서부터는 힘들어지는 코스인데
혼자하기엔 역시 부담스럽다.
끝까지 일정한 스피드로 달리고자 첨부터 힘을 적당히 분배하면서
달렸는데도 마지막 10회전부터는 속도가 다운되어 인터벌인지 조깅인지
구분안될 속도가 되어 버렸네.
간신히 마치고 백수남팀과 합류하여 써킷훈련~ 가벼운 조깅과 더불어
상하체 근력훈련 6세트하고 마무리.
식사때 갑작스런 생일축하에 감사했고 2차에 합류못해 아쉬웠다.
오늘 아침엔 클럽에서 사이클로 몸풀면서 인간극장을 보았는데 말기암
투병하는 아내를 보살피는 남편과의 삶을 그리는 주제다. 마지막일 듯한
아내의 생일날, 편지 읽어주는 남편모습에 눈물이 찔끔 찔끔...
회원 여러분~ 건강함에 감사드리고 아프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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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열씸히 하시네요..
슬슬 배도 아플려고도 하고 ㅎㅎㅎ
나는 그 프로 할때서야 일어났는디!!
날씨는 우중충충 하지만 즐거운 하루 보네셔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