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F-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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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410회 작성일 06-07-19 11:49본문
- 7/18(화) 휘트니스클럽 31분 50초 (19:30 - 20:01:50)
- 6km(페이스 : 5'18"/km, 속도: 11.31km/h)
퇴근후 술집으로 아니가고 센타로
- 11㎞/h : 5㎞
- 12㎞/h : 1㎞
이 생각 저 생각의 상념들.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작은집 집나간 동생도 걱정되고.몸져 누워계신 숙모님도.
작은아버님과 통화를 해서 조금은 안정은 되는데, 짠-하다.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동생과 통화후 일을 접고 센타로
우회전하였다.
역시 잘한 일이다. 음악소리와 쉴새없이 전진하는 밀에
몸을 맡기니 아무생각 없어진다. 1키로는 서비스로 더
뛰어주고 후덕지근 비오듯하는 땀을 훔치며 운동 마무리.
집에와 늦은시간 울트라런너스 사이트에 들어가
송파세상님이 올려놓은 종단 사진을 보다가 울컥했다.
찡하고, 짠-했다. 털끗하나 다치지 않으시고 남은 길
완주하게 해주세요...하고 빌었다.
오늘은 우울한 하루를 보냈지만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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