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힘! > 달리기일지 new~

야근 및 수면후 센타로 향하는데
습도가 굉장히 높게 느껴져 오늘은
기록에 관계없이 높은 습도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기로 마음먹고 센타에서 보조훈련후
호안도로-백운대 10KM 자유주!

10KM:38분15초!

*22,23일 휴무일을 맞이하여 야근후
바로 서울행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22일 토요일 오후엔 용품을 후원 해주시는 나이키245
모임에 참석하고 23일 일요일은 강원도 평창
자생 식물원에 찿아갈 예정이다.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 복구작업은 중장비를 이용하여
복구작업을 하지만 그래도 시간의 되니
찿아뵙고 원장님을 위로하고 싶어서이다.

이틀간에 집을 비우는 관계로 저녁에
온가족의 함께 외식을 갔다.

마라톤 수준의 어느정도 된후부터
평소에 면종류를 자제하는 바람에
아내와 애들의 면종류를 좋아하는데도
자주 못먹어 미안함이 있기에
오늘은 아내와 녀석들을 위해
냉면집에서 션한 냉면 한그릇 쭈~우~~욱!!!

저녁 식사후 잠시 눈을 붙인후 야근출근을
하는데 아내가 편지 두통을 전해준다.
녀석들의 내가 강원도 평창에 가는
이유를 알고는 원장님께 위로에 편지를
스스로 썼다고 한다.


편지를 받는순간 입가에 미소와 함께
녀석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힘든 야간 근무를 나가는 도마에게 가장
큰 힘을 준 녀석들이 고맙게 느껴진다.

전에 한번 평창 자생 식물원에
갔다 온적이 있어 원장님과 식물원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겠지만
내가 녀석들 나이엔 나만 알았지
누구를 위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녀석들은 나보다는...

"아빠는 우리 기범,기돈이가 자랑스럽고
사랑한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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