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달리기(F-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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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436회 작성일 06-07-23 06:18본문
- 7/23(일) 사능천변 51분 21초 (12:00 - 12:51:21)
- 9.8km(페이스 : 5'14"/km, 속도: 11.45km/h)
애들하고 배드민턴을 치고 나서 사능천변으로 행했다.
차들이 많이 다니고 횡단보도도 있고 해서 그동안은
차를 가지고 갔는데 오늘은 뛰어갔다.
사능천변 앞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지난 폭우의 여운이 아직도 세차게 흐르고 있다.
첫바퀴는 천천히 뛰다가 두번째 바퀴는 속도를 높여서
아무 생각없이 식식거렸다. 천변을 지나 비닐하우스가
있는 농지에는 쇠똥냄새가 진동을 했다.
- 1.5㎞ : 07'30"
- 1.7㎞ : 10'27"
- 1.7㎞ : 09'54"
- 1.7㎞ : 08'15"
- 1.7㎞ : 07'35"
- 1.5㎞ : 07'38"
가지나무에 열려있는 가지와 고구마 줄기색이 비슷하다.
장마가 거의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뙤악볕의 여름속에서
고구마도 땅속에서 무럭무럭 클게 상상된다.
그 옆에 땅콩도 씩씩하게 잎파리를 뻣치고 있다.
집에 돌아오니 모자와 런닝과 팔뚝에서 땀이 뚝뚝 떨어진다.
수박이 맛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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