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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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보연 댓글 2건 조회 1,441회 작성일 09-11-19 01:30본문
'마라톤은 정직하다!'
마라톤하면 나오는 흔한 말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번주 칼바람을 맞으며 스포츠 서울을 뛰면서 백만번 맞는 말이라고
백만번 생각하며 뛰었습니다.. 하핫..
저는 비록 단축으로 짧게 10 km만 뛰었지만,
췹다고, 귀찮다고, 하기 싫다고, 할 일 있다고
운동하자는 신랑을 혼자 보내는 일이 다반사였던 요즘의 현실은 까맣게 잊고
신청해 두었던 대회는 뛰어야지, 200회 하시는 감사님 축하도 해드리공
회원님들 뵈러 갔지요. 출발하기 전에 오늘은 천천히 뛰자는 맘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훈련 열심히 했던 때를 흉내내며 달려버렸네요.
역시! 마라톤은 정직하여서.....
죽을 뻔 하다 살아났다는 거지용.. ㅎㅎㅎ
올해는 꼭 풀코스를 뛰려고 계획했었는데..
꼭 뛰고 싶었던 동아를 꼬리뼈와 함께 포기한 후 어쩐지 의욕을 잃고..
결국, 살짝 아쉬운 한해가 되었지만!
새로운 시작으로! 다시 내년 동아를 위해서! 달리렵니다!! ^^
훈련일지에서 자주 뵈어용~ 아자자잣!!!
마라톤하면 나오는 흔한 말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번주 칼바람을 맞으며 스포츠 서울을 뛰면서 백만번 맞는 말이라고
백만번 생각하며 뛰었습니다.. 하핫..
저는 비록 단축으로 짧게 10 km만 뛰었지만,
췹다고, 귀찮다고, 하기 싫다고, 할 일 있다고
운동하자는 신랑을 혼자 보내는 일이 다반사였던 요즘의 현실은 까맣게 잊고
신청해 두었던 대회는 뛰어야지, 200회 하시는 감사님 축하도 해드리공
회원님들 뵈러 갔지요. 출발하기 전에 오늘은 천천히 뛰자는 맘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훈련 열심히 했던 때를 흉내내며 달려버렸네요.
역시! 마라톤은 정직하여서.....
죽을 뻔 하다 살아났다는 거지용.. ㅎㅎㅎ
올해는 꼭 풀코스를 뛰려고 계획했었는데..
꼭 뛰고 싶었던 동아를 꼬리뼈와 함께 포기한 후 어쩐지 의욕을 잃고..
결국, 살짝 아쉬운 한해가 되었지만!
새로운 시작으로! 다시 내년 동아를 위해서! 달리렵니다!! ^^
훈련일지에서 자주 뵈어용~ 아자자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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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앞으로 자주 놀러오시고 올 겨울 동계훈련 열심히 해서
내년 동마에서 멋있게 달려보세요.
골인지점에서 부부의 응원 감사했고 반가웠습니다.
김순옥님의 댓글
김순옥 작성일
산뜻하게 해맑은 모습으로 나타나신 보연씨!
정말 반가웠어요. 옆에 계신 새 신랑님도....
추운 날씨에도 완주하는 회원들 한분 한분 맞이하여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는 따뜻한 모습에
우리모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일수 있었읍니다
부상 없으시어 자주 대회에도 참여하시고
내년봄 동마에선 우리 여성회원들의 대표 주자로
힘차게 달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