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믿는다!!! > 달리기일지 new~

2근 근무후 퇴근하여 집에 들어와 반신욕하고
잠을 잘려고 했는데...
아내가 건네준 녀석들에 오늘 시험 성적을
보니 당황스럽다.

평소에 녀석들의 스스로 잘하는것 같았고
녀석들 공부는 아내가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반신욕을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도마가 아내와 녀석들에게 뭐라고 할수가
없다.

내자신의 아무리 회사 생활과 가정에 충실히 했다고
하지만 사실 생활에 60%정도는 마라톤 생활에
몸과 마음의 빠져 생활을 한 도마에 잘못이 크지 아내와
녀석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할수있다.

지금 새벽2시가 넘은 지금 시간에 녀석들의 잠든
모습을 보니 녀석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은것에
대한 미안함과 그래도 늘 밝고 건강하게
자라준 녀석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을 동시에
갖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 녀석들 힘껏 안아주면서
한마디 하여야겠다.

"아버지는 너희를 사랑하고 믿는다!!!"

힘!!!!!!!!!!!!!!!!!!!

오늘은 훈련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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