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떨어졌다. > 달리기일지 new~

아침 운동을 즐기지 않지만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 11시경 하늘을 보니
흐리긴 하지만 비는 내릴것 같지는 않다.

승용차를 일자산 보훈병원 근처 주차장에 세워두고 둔촌선생 탑에서 출발
상일동 방향 쉼터까지 5회 왕복 달림을 했다.

첫바퀴를 돌아서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고 내려갈쯤 산책객을 피하려다 발목이
겹질리며 손과 어깨가 지면에 사정없이 미끌린다.

창피해서 툴툴털고 아픈표정 짖지도 못하고 달리지만 여기저기 쓰라림이 느껴
지는 것이 집에가면 빨간약을 발라야 될듯하다.

산길에서 운동할때 집중해야 되는데 집중력이 떨어져 실수를 한다.
온전한 몸으로 대회에 나갈려면 좀더 집중해서 운동을 해야겠다.

왕복 약 4.3km ,5회전 (21km) 1시간 55분 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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