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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 댓글 1건 조회 1,267회 작성일 09-03-20 12:20본문
2009.3.20 (금) 맑음 7도
장소 : 탄천 & 잠실보조경기장
종류 : 조깅 121분
거리 : 약 20km
페이스 :
복장 : 야구모자(버클리).쿨맥스 긴팔티.윈드점퍼.롱타이즈.장갑
훈련화 : 미즈노
체중 : ?
컨디션 : good
● 2005.05.20 고 고영우 고문님께서 런다이어리 운영자에게 올리셨던 내용
런다 지킴이 송용준님께
안녕하세요?
몇번이나 정말 몇번이나 망설이다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달리는 의사들 소속 고영우 입니다.
2001년 7월이 여기에 등록했으니 꽤 오래된것 같기도 하고
이곳을 너무 좋아 하고 애용하고 있으며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의사항으로 중요한것은 본명을 쓰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달리는 의사들에서도 처음에는 애칭을 쓰더니 제가 권유해서
여러 사람이 실명으로 바꿨습니다.
물론 애명을 쓰면 장점도 있고 재미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내려주신 좋은 본명을 두고 애칭으로 글올리고 하는것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본명으로 글올리는 쪽으로 운영하시면 어떨지 해서 건의 드립니다.
참고 바랍니다.
※
2004.7.11일 부터 런다에 훈지를 올리면서 닉네임으로만 해야되는줄 알고
적당한 닉을 찾지못해 임시로 멀티로 올렸다가 그냥 굳어지게 됐다.
일지를 공개하다 보니 온라인상이지만 차츰 아는 달림들도 늘고
반항아 피에트로도 그때쯤 부터 알게 됐나?
그때만 해도 생짜 였는디^^
지금은 100회도 넘기고 늙은 여우가 되어 있으니 ㅋㅋ
썹쓰리는 마음 푹놓구 이민보내도 될듯...
각설하고
고문님 일터였던 약수동 병원 바로 옆건물에 볼일이 있어 자주 가는 편인데
내일도 가야 되고... 폐건물로 변해가는걸 볼때마다 마음이 편치않다.
위에 글도 우연히 얼마전에야 읽어보면서 ....얼굴이 확근거리고
고문님께 죄지은 불효자가 된 느낌이었다.
글이 한없이 길어질려고 해서 이만...
※
훈련 내용
집에서 탄천을 거쳐 잠실보조경기장 까지 조금 빠른 조깅 페이스
1래인 5.000m 지속주하고
다시 탄천을 거쳐 집으로 거의 샤킹주 수준으로
※ 내일 훈련 :
장소 : 탄천 & 잠실보조경기장
종류 : 조깅 121분
거리 : 약 20km
페이스 :
복장 : 야구모자(버클리).쿨맥스 긴팔티.윈드점퍼.롱타이즈.장갑
훈련화 : 미즈노
체중 : ?
컨디션 : good
● 2005.05.20 고 고영우 고문님께서 런다이어리 운영자에게 올리셨던 내용
런다 지킴이 송용준님께
안녕하세요?
몇번이나 정말 몇번이나 망설이다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달리는 의사들 소속 고영우 입니다.
2001년 7월이 여기에 등록했으니 꽤 오래된것 같기도 하고
이곳을 너무 좋아 하고 애용하고 있으며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의사항으로 중요한것은 본명을 쓰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달리는 의사들에서도 처음에는 애칭을 쓰더니 제가 권유해서
여러 사람이 실명으로 바꿨습니다.
물론 애명을 쓰면 장점도 있고 재미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내려주신 좋은 본명을 두고 애칭으로 글올리고 하는것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본명으로 글올리는 쪽으로 운영하시면 어떨지 해서 건의 드립니다.
참고 바랍니다.
※
2004.7.11일 부터 런다에 훈지를 올리면서 닉네임으로만 해야되는줄 알고
적당한 닉을 찾지못해 임시로 멀티로 올렸다가 그냥 굳어지게 됐다.
일지를 공개하다 보니 온라인상이지만 차츰 아는 달림들도 늘고
반항아 피에트로도 그때쯤 부터 알게 됐나?
그때만 해도 생짜 였는디^^
지금은 100회도 넘기고 늙은 여우가 되어 있으니 ㅋㅋ
썹쓰리는 마음 푹놓구 이민보내도 될듯...
각설하고
고문님 일터였던 약수동 병원 바로 옆건물에 볼일이 있어 자주 가는 편인데
내일도 가야 되고... 폐건물로 변해가는걸 볼때마다 마음이 편치않다.
위에 글도 우연히 얼마전에야 읽어보면서 ....얼굴이 확근거리고
고문님께 죄지은 불효자가 된 느낌이었다.
글이 한없이 길어질려고 해서 이만...
※
훈련 내용
집에서 탄천을 거쳐 잠실보조경기장 까지 조금 빠른 조깅 페이스
1래인 5.000m 지속주하고
다시 탄천을 거쳐 집으로 거의 샤킹주 수준으로
※ 내일 훈련 :
추천0
댓글목록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추위도 이젠 멀리 물러 갔으니 앞으로는 최적의
기온속에서 열심히 운동하여 지난날의 기량으로
돌아오는 일만 남았습니다.
고 고영우 고문님과는 가까이 접해보지 못하였으나 그분의 일터이던
건물이 폐건물로 변해 간다니 마음 편치 않네요.
주변을 지나칠때 생각이 많이 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