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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회사 갔다 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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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956회 작성일 05-08-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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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근 5일째!

퇴근후 호안도로에 나가보니 혹서기에 함께 참가했던
홍성 아우님의 워밍업을 하고있다.

워밍업을 하고 함께 GO!
KM:4분48초!
KM:4분12초!
KM:4분02초!
KM:3분54초!
KM:3분40초!
KM:5분18초!
KM:4분30초!
KM:4분25초!
KM:4분12초!
KM:3분54초!

*키가 180센치나 되는데 보폭이 도마보다 작고 뛸때
앞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데 제 자리에서 뛰는등
여러가지 고칠점이 많아 조언을 해줌.
나이와 체력이 좋아 본인에 노력에 따라 충분히
광마에 에이스로 성장 할수 있을거라 생각함.

*저녁으로 애들을 위해 피자를 주문하여 션한
맥주 한캔에 피자를 먹고 T/V에 프로야구를
관람하다 잠이 들었는데...

"야! 김 동욱! 일어나야지!"라는 소리에 일어나
세면장에서 세면을 하고 나오니 아내가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무리 애들이 좋아해도 저녁으로 피자를 먹게한게
미안했는지....역시 도마아내 김 정임이야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수저를 들었는데...밥상옆에
웬 도시락이???

도마: 웬 도시락?
아내: 오늘 회사에 간다매?
도마: 회사에 갔다 왔잖아?
아내: 뭔 소리여? 지금 아침 6시인데!
도마: 뭐여! 지금의 아침이여?

저녁 8시에 깜박 잠이 들었는데...세상 모르게
아침 5시30분까지 스트레트로 자다니...^^

결혼전에 독신료에 있을때는 오후 3시에 퇴근하여
샤워후 저녁 먹기전에 깜박 잠이들어 오후 6시에
일어났는데 새벽 6시인줄 알고 독신료 식당에서
아침(실제는 저녁)을 먹고 출근을 한적이 있는데...^^

아무튼 잠을 푹자서 그런지 몸은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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