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그렇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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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용섭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09-08-27 01:37본문
양재천 영동4교
고향 처럼 다정스런 곳이며
달리기라는 선물을 가져다준 곳이다.
여기에 매주두번
작은 마라톤클럽이지만
늘 즐겁게 만나 달리며 웃고 즐기며 보낸다.
어제는 병문안
늘모이는 회원5명중 1명요즘들어 부쩍 열심이었는데
월요일 같이 달리다가 힘들다고 앉아 기다린다던 그친구
오는길에 만나 조금 불편한 듯보여
제일 단짝친구에게 동반주 해서 오라고 부탁하고 왔는데
그 친구가 아침에 출근하니 느닷없이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단다.
공연히 죄를 지은 것 같은 기분
쓸쓸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공허한기분이 묘한 마음인체 뭔가 손에있던 귀중한게 날아간 느낌
병원에서 만난 그친구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른쪽 마비는 풀어지고
조금 어눌한 말만 남아 있어 그 것만 회복된다면 문제 없어 보인다.
"정말 그나마 다행이네"
"앞으로는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다시시작하세"
말은 그렇게 위로했지만 그가 다시 같이 달리기를 하기에는...
그래도 그친구 에게는
기다려주며 희망을 보여줘야지
달리기에 다시는 그런 힘든일이 물러날 것이라는걸 보여 줘야해
기다림은 희망의 다른 말이다.
결과보다 과정에 맞춰진 시간의 초침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생명과 의지의 인생 전역을 관통하는 의미다.
우리는 그 대상이 사람이든
어떠한 일이든,기다리는 시간만큼은
그가 올 것이며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을 갖는다.
고향 처럼 다정스런 곳이며
달리기라는 선물을 가져다준 곳이다.
여기에 매주두번
작은 마라톤클럽이지만
늘 즐겁게 만나 달리며 웃고 즐기며 보낸다.
어제는 병문안
늘모이는 회원5명중 1명요즘들어 부쩍 열심이었는데
월요일 같이 달리다가 힘들다고 앉아 기다린다던 그친구
오는길에 만나 조금 불편한 듯보여
제일 단짝친구에게 동반주 해서 오라고 부탁하고 왔는데
그 친구가 아침에 출근하니 느닷없이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단다.
공연히 죄를 지은 것 같은 기분
쓸쓸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공허한기분이 묘한 마음인체 뭔가 손에있던 귀중한게 날아간 느낌
병원에서 만난 그친구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른쪽 마비는 풀어지고
조금 어눌한 말만 남아 있어 그 것만 회복된다면 문제 없어 보인다.
"정말 그나마 다행이네"
"앞으로는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다시시작하세"
말은 그렇게 위로했지만 그가 다시 같이 달리기를 하기에는...
그래도 그친구 에게는
기다려주며 희망을 보여줘야지
달리기에 다시는 그런 힘든일이 물러날 것이라는걸 보여 줘야해
기다림은 희망의 다른 말이다.
결과보다 과정에 맞춰진 시간의 초침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생명과 의지의 인생 전역을 관통하는 의미다.
우리는 그 대상이 사람이든
어떠한 일이든,기다리는 시간만큼은
그가 올 것이며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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