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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용서의 빅파이! 10km 지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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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17-12-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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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월봉초 10km 43"31
질주3set
계단훈련3set
스트레칭 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50회/누워피치300회/레그레이즈100회/철봉하복근20회/팔치기700회/팔굽혀펴기30회
체중: 78.2kg
누적거리:

식단
아침: 굶음
점심: 밥2공기
저녁: 오징어순대3개/돈카츠큰거1조각/샐러드1접시/마늘
간식: 빅파이6개/후렌치파이(딸기맛)5개


우선 일지를 쓰기에앞서 월봉초관계자,월봉초 지나가는 행인, 월봉초 근처 아파트 입주민들께 사죄의말씀을드립니다.


오늘 제가 9km에서 x발~ 질주에서 x발~ 거렷던이유는 요도와옆구리가 너무아파서 승질이나서 한번 입에 욕을 뱉었습니다.


다행히 소변을 봐서는 줄기가 갈라지기는 했다만,, 피는안나오고... 최근검사에도 이상이없다했는데...



자전거를 타는것도아니고 눌릴 이유가없는데 아파서 그만 욕을 했네여 사죄드립니다.


어쩃든 소원성취는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맞은편 계룡아파트에 오징어 순대/영덕대게를 파는 트럭을 발견합니다.


아무래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영향이클것입니다. 빅푸와 빌레가 너무 맛나게 순대를 섭취했으니 말이죠..

트럭에 도착하니 트럭주인이 어디로샜는지? 온데간데없습니다. 제길슨...


두리번거리니 어떤 아줌니가 나타나셔서 오징어순대를 팔아주시네여


작은거부터 중간 대자 3종류가있는데 8천/1만/1만3천입니다.


그냥 제일 큰거달라했네여 아주 속이 꽉찬 살이 오동통한 붉은 빛을 띄는 오징어가 눈에들어오네여


집에도착해 아버지와 약주 한잔하려다 오늘 우보한의원에서 시술받고와서 술은 패스하고 맛나게 섭취했습니다.


워낙 가리시는 어머니도 맛나게 드시니 아무래도 오늘 오징어순대가 맛있었나보네요


아.. 어제 최대리님과 조립공정들어가서 크게싸웠는데.. 되도록 싸우고싶지않은데 어차피 올게 오긴왔습니다.


오늘 사과의뜻이신지... (사과는 니가해야지..ㅠ) 빅파이한상자와 후렌치파이1상자를 사오셨는데 ㅠ(다이어트해야되는데 ㅠㅠ)


오전 오후 맛있게 먹었네요 잘먹었습니다..


사진도 찍어보고... 노트에 적어도보고... 참 별의별짓을 다하는데 아이큐가 90인지라... 도저히 하나를 알려주면 10번은 시도해야 겨우 한공정을
이해할수있습니다.


가뜩이나 잠도못자니 치매증상이 더심해지는거같네여


아무튼 오늘은 오징어순대가 너무 찰지게 맛나서 기분이 좋으네요

일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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