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 새끼 > 달리기일지 new~

오늘 직장 후배님이 보내온 글중에
이런글이 있어 이제는 조금씩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 개밥의 도토리 신세를 면하지 못할 웃길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직장을 은퇴한 남자가 하루 세끼를

零(0)食님 : 아내가 남편을 위해서 밥상을 차릴 필요가 전혀 없는 남자

一食씨 : 하루에 밥상을 한번만 차 려줘도 되는 남자

두(二)食군 : 하루에 밥상을 2번 차려줘야 되는 남자

三食새끼 : 하루에 밥상을 3번 차려줘야 되는 남자


이정도면 삼식새기를 면하려 요리학원이라도 다녀야하는 건 아닌지..ㅎㅎㅎ

어제 밤에는 대학 산악부에 있는 어리어리한놈 아들놈이
대치동운동장에 인공암장이 있다고 했더니 따라나와 같이가서
오랜만에 운동장 12바퀴 뛰고 100m 4번 전력질주후 조깅3km 하고 왔네요

샤워후에 거울을 보는데 갑자기
낯선 얼굴인듯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라톤 대회사진에서 용쓰던 얼굴이 나타나네요
좀더 웃는 얼굴표정이 나와야하는데 관리좀 해야 겠어요... 참 할일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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