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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목동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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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09-08-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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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9.08.13 05시00~

컨디션: 보통

거리: 약18km

기록: 약1시간 35분 가량



4주가량 체중 관리 햇는데 엄청난 효과 4키로 감량이다

한달만 관리 흐트러 지지 않는다면 내가 원하는 몸매를 유지 할 자신이 생긴다



어제 비를 맞고 달린것의 데미지가 있어 그런가?

자리에서 눈을 떴는데 도저히 박차고 일어날 의지와 힘이 부족한 거다

그래 몸이 말하는데로 하루쯤 쉬어가자



다시 잠자리에 들려하는데 맘 한쪽에서 그러면 안되지

분명히 스케즐에는 수요일 24km 목요일 12km 잡아 놓구 구렁이 담넘어 가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겨 버리면 자신에게 어찌 떳떳 하겟 는가



운동 장에 가서 딱 12km 만 달리고 쉬든지 놀던지 해야 할게 아닐까?

여기 까지 생각이 들자

억지로 일어나 주섬 주섬 달릴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날씨가

말복 답지 않게 초 가을 날씨 인거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운동장에 도착 2키로 가량 몸을 풀어주고

회원들 스트레칭 하는데 합류 몇가지 동작을 따라 하고 나니

훈련팀장님이 오늘 훈련은 인터벌 800*3 400*3 이란다....



몸 상태가 도저히 인터벌은 못 따라 할것 같아

같이 조깅까지만 따라하고 그 이후는 그때 정한다 생각 하고 후미에 붙어서

1레인 10회 돌구, 질주 들어 가는데 나는 계속 조깅 .....



1레인 15회 정도 도니 몸이 완전히 풀리며 달릴 만 해지는거다

거참~~

8레인으로 가서 천천히 돌구 있는데 이규식님이 쏜살 같이

추월 나가기에 나도 모르게 따라 붙어 본다



정신 없이 열개 정도 달리니 규식님이 끝낸다

그속도(1분 53초)한개 더 돌구

6레인 에서 달리고 있는 희영님 일행들의 뒤에 붙어 달렸다



어찌 달리다 보니 다 없어지고 희영님과 둘이 동반주

허허~~

한시간만 달리자고 나왔는데 어쩌다 보니 30분을 훌쩍 넘겼네



혼자 달리는 것과

동반주 하는것에 차이가 아닐 런지



말복날 힘든줄 모르고 오히려 기분좋게 계획보다 50% 초과해서

달렸 버렸네

마약 중독자,도박중독자, 알콜 중독 자가 늘 하는말 나 아편 안해요

나 도박 끊었어요

나 술끊었어요 하면서 또 다시 손을 대는 것 같이



쉬어야 한다 몇일만 달리기 하지 않는다

해놓구는 운동화 끈을 동여 매는 나자신을 발견 하니 어쩔 수 없이

나도 달리기 중독자 그 것도 중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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