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한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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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옥 댓글 2건 조회 1,407회 작성일 09-07-24 11:48본문
요즘 대회할때나 훈련을 할때 기관지에 뭐가 잔뜩 끼어 있는것 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잔 기침에 가래가 조금있기에
얼마 전 내과 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하얀점이 몇개....
의사는 종합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를 받아보란다
벌것 아니려니 생각하면 할수록 온갖 불안한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퇴근후 어제 백수남에 이어 또 남산으로....
후줄근하게 땀 흘리며 운동하면 잠시라도 잡 생각에서 해방 될것같고
답답한 가슴이 뻥 뚤릴것 같아서....
스트레칭을 꼼꼼히 한후
도서관쪽 100개이상되는 계단을 단숨에 치고 오른후
이어지는 타워 주차장까지 가파른 언덕을 쉬지않고 천천히 뛰어 올라갔다
또~내리막길에선 가빠진 숨도 고르고 잔뜩 웅크렸던 다리 근육도 풀면서
start 지점으로 돌아오니 걷잡을 수없이 흐르는 땀을 주체할수가 없다
에잇~기왕내친김에 한번 더....
2 바퀴돌고 스트레칭 하는데 어둠속에서 "엄마"하고 부르는 낯 익은 목소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딸 아이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그만 눈물이 핑~
딸과 둘이서 맛있는 저녁에 시원한 맥주까지
세상 부러울것없는 행복한 시간이 나에게도.....
일지방 회원여러분~
힘겹고 외로운 우리들에겐 목표가 있어 쏟아 낼수있는 열정있고
그 열정만이 우리를 지탱하는 커다란 힘 이며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에 주눅 들지 마시고
세웠던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7,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잔 기침에 가래가 조금있기에
얼마 전 내과 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하얀점이 몇개....
의사는 종합병원에 가서 정밀검사 를 받아보란다
벌것 아니려니 생각하면 할수록 온갖 불안한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퇴근후 어제 백수남에 이어 또 남산으로....
후줄근하게 땀 흘리며 운동하면 잠시라도 잡 생각에서 해방 될것같고
답답한 가슴이 뻥 뚤릴것 같아서....
스트레칭을 꼼꼼히 한후
도서관쪽 100개이상되는 계단을 단숨에 치고 오른후
이어지는 타워 주차장까지 가파른 언덕을 쉬지않고 천천히 뛰어 올라갔다
또~내리막길에선 가빠진 숨도 고르고 잔뜩 웅크렸던 다리 근육도 풀면서
start 지점으로 돌아오니 걷잡을 수없이 흐르는 땀을 주체할수가 없다
에잇~기왕내친김에 한번 더....
2 바퀴돌고 스트레칭 하는데 어둠속에서 "엄마"하고 부르는 낯 익은 목소리...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딸 아이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그만 눈물이 핑~
딸과 둘이서 맛있는 저녁에 시원한 맥주까지
세상 부러울것없는 행복한 시간이 나에게도.....
일지방 회원여러분~
힘겹고 외로운 우리들에겐 목표가 있어 쏟아 낼수있는 열정있고
그 열정만이 우리를 지탱하는 커다란 힘 이며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에 주눅 들지 마시고
세웠던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7,8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추천0
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누님!! 알았습니당^^
우와~~ 강훈련 하셨네요?
눈에 넣어 다니고 싶은 따님이 있어서 힘이 많이 되실것 같아요..
순옥언냐!!! (((((((((힘)))))))))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남산을 주름잡는
김순옥 여왕벌!
백수남이 아쉬워서 백목남까정 후줄근하게 땀흘리셨죠
답답하고 가슴 한켠 멍 할때는 뜀박질이 최고지요
흘린땀 만큼 가을의 알찬수확 열릴 거예요
열심히 훈련하고 어둠이 어슴프래 깔릴때 정겨운 얼굴(눈에넣어도 아프지않는 딸)
시원한 맥주와 저녁식사
세상 부러울것없는 행복하고 오붓한 시간 되셨습니다
즐겁게 사시는 누님이 마냥 부럽습니다
즐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