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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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1건 조회 1,582회 작성일 09-07-27 09:41본문
일시:2009.07.27 04시30분~
장소: 한강
거리: 22km (여의도~성수 대교 왕복)
컨디션: 보통
제 홍천 숲길 마라톤 하프코스 신청 했다가
주체측의 실수로 인해 보너스 9키로 가량 즐거운 달리기를 했다
하프코스 달려도 별의미도 없다고 생각 했는데 일이 그렇게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넓은 맘으로 늘 품어 주시는 두분 형님 그리고 눈빛만으로 맘이 통하는 벗과
자연 속에서 그야 말로 보약같은 산림욕을 하며 즐거운 달리기를 한
영향인가 오늘 아침 달리기 하는게 오히려 힘이 더 솟아 나는 것 같다
톤을 더욱 높여 노래하는 매미 소리는 오늘 날씨가 좀 더울 것이니
무리 하지 말고 천천히 달리 라고 충언을 해주는 것 같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 되는
아침의 한강 풍경은 오늘 따라 더욱 정겨웁고 고향 같은 푸근함을 느낄 수있었다
어제 달릴 때도 나질 않던 땀이
오늘 아침은 5키로 정도 달리니 땀이 흐르기 시작 하는게 어째 힘이 든것인지
아니면 적당히 뎁혀 졌으니 힘 한번 제대로 써보란 것인지
땀 나기 시작하 면서 턴하고 돌아서 한강 대교에 이르기 까지
정신 없이 달렸다 대략 15키로 정도....
늘 이렇게 최선을 다해 달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러고 싶을 때 그리고
몸이 따라 줄때가 있는 것이다
주중에 건너야할 과제 인터벌 지속주 T.T 를 의식해서 강약을 줄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그러한 요령을 피울줄 모른다
그날 그날 상태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내일 때문에 오늘 좋은 컨디션과 힘을
저축 해야 된다 글쎄~~ 잘 모르겟다
오늘이 중요 하다
어제는 지나 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한 주간 열심히 일하면 꿀 맛 같은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맞겨진 업무에 충실하고, 주어진 시간을 낭비 하지 않는 오늘 이기를 바라며....
장소: 한강
거리: 22km (여의도~성수 대교 왕복)
컨디션: 보통
제 홍천 숲길 마라톤 하프코스 신청 했다가
주체측의 실수로 인해 보너스 9키로 가량 즐거운 달리기를 했다
하프코스 달려도 별의미도 없다고 생각 했는데 일이 그렇게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넓은 맘으로 늘 품어 주시는 두분 형님 그리고 눈빛만으로 맘이 통하는 벗과
자연 속에서 그야 말로 보약같은 산림욕을 하며 즐거운 달리기를 한
영향인가 오늘 아침 달리기 하는게 오히려 힘이 더 솟아 나는 것 같다
톤을 더욱 높여 노래하는 매미 소리는 오늘 날씨가 좀 더울 것이니
무리 하지 말고 천천히 달리 라고 충언을 해주는 것 같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 되는
아침의 한강 풍경은 오늘 따라 더욱 정겨웁고 고향 같은 푸근함을 느낄 수있었다
어제 달릴 때도 나질 않던 땀이
오늘 아침은 5키로 정도 달리니 땀이 흐르기 시작 하는게 어째 힘이 든것인지
아니면 적당히 뎁혀 졌으니 힘 한번 제대로 써보란 것인지
땀 나기 시작하 면서 턴하고 돌아서 한강 대교에 이르기 까지
정신 없이 달렸다 대략 15키로 정도....
늘 이렇게 최선을 다해 달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러고 싶을 때 그리고
몸이 따라 줄때가 있는 것이다
주중에 건너야할 과제 인터벌 지속주 T.T 를 의식해서 강약을 줄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그러한 요령을 피울줄 모른다
그날 그날 상태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내일 때문에 오늘 좋은 컨디션과 힘을
저축 해야 된다 글쎄~~ 잘 모르겟다
오늘이 중요 하다
어제는 지나 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한 주간 열심히 일하면 꿀 맛 같은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맞겨진 업무에 충실하고, 주어진 시간을 낭비 하지 않는 오늘 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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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용섭님의 댓글
심용섭 작성일
어제는 내게 맺어진 인연이
그저 고맙기만한 그런 날이었던 것 같네그려
마치 예전에 내가 가보았던
익숙한 길모습에 힘들지 않았고
두런두런 애기도나누고,힘도 북돋우며
그렇게 지낸 3시간여가 짧은 듯 흘러갔고
또다른 내일을 만들어가는 더욱 든든한 인연줄을 만들어 좋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