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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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1,654회 작성일 09-08-10 10:31본문
일시:2009.08.10. 04시20분~
장소: 한강
거리: 24km (여의도~ 압구정 왕복)
컨디션: 불량
어제 서울 대공원에서의 반달 참가.......
좀 무리 했었나?
오늘 아침에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맥이 빠지고 무기력 하다
그래도 감사 한 마음으로 새날을 시작하려면 건강을 허락받은 기쁨맘, 달리기로 하루를 열자
여의도 의 새벽하늘이 여느 날과 달리 시골에서 본 밤하늘 그대로의 모습
구름 한점없는 하늘 밝은 달과 무수히 많은 새벽 별들
서울하늘 에서 이렇게 많은 별들을 바라본 기억이 ..... 없다
잠시 감상에 빠졌다
깨어나 기지개를 크게 한번 켜고 서서히 한강대교 쪽으로 달려간다
몸음 가벼운데 속도는 전혀 나지 않는다
맛이 갔는데 의욕만 있음인가 부다.
혼자 달리며 평소 컨디션이 않좋거나 속도가 나지 않는다 해도 개의치 않아도
된다는 생각 어제 과천 반달 참여해서 느꼈다
혼자 같으면 힘들고 속도도 나지 않으나 벗(용섭)이와 두런 두런 이야기 하며 달리니
힘든지 모르게 언덕 길을 질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속도는 크게 빠르지 않았을지 모르나
의지데로 달릴 수 있었다는데 의미을 두고 싶다
이번 한주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들로 기억되지 않을까?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일과 달리기에 열심 했으면 한다
장소: 한강
거리: 24km (여의도~ 압구정 왕복)
컨디션: 불량
어제 서울 대공원에서의 반달 참가.......
좀 무리 했었나?
오늘 아침에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맥이 빠지고 무기력 하다
그래도 감사 한 마음으로 새날을 시작하려면 건강을 허락받은 기쁨맘, 달리기로 하루를 열자
여의도 의 새벽하늘이 여느 날과 달리 시골에서 본 밤하늘 그대로의 모습
구름 한점없는 하늘 밝은 달과 무수히 많은 새벽 별들
서울하늘 에서 이렇게 많은 별들을 바라본 기억이 ..... 없다
잠시 감상에 빠졌다
깨어나 기지개를 크게 한번 켜고 서서히 한강대교 쪽으로 달려간다
몸음 가벼운데 속도는 전혀 나지 않는다
맛이 갔는데 의욕만 있음인가 부다.
혼자 달리며 평소 컨디션이 않좋거나 속도가 나지 않는다 해도 개의치 않아도
된다는 생각 어제 과천 반달 참여해서 느꼈다
혼자 같으면 힘들고 속도도 나지 않으나 벗(용섭)이와 두런 두런 이야기 하며 달리니
힘든지 모르게 언덕 길을 질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비록 속도는 크게 빠르지 않았을지 모르나
의지데로 달릴 수 있었다는데 의미을 두고 싶다
이번 한주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들로 기억되지 않을까?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일과 달리기에 열심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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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용섭님의 댓글
심용섭 작성일
누군가 말했지
"진주는 괴로움을 견뎌낸 인내의 결실"이라고
삶이라는 조개는
짜증나는 모래알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참을성 있게 품고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진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날씨를 두고
정말 찌는 듯한 더위라 하겠지
지금까지 달려본 하프마라톤이
이렇게 길께까지 느껴본 적이 없다.
함께한 자네가 없었으면
난 그 지리한 싸움에 졌을 걸세
새삼 갑자기 누군가했던 말이 생각나
여기에 자네의 답글로 놓아두고 기억하려하네
언제나 열정적으로
달리고 또 달리며 채찍질해가는
그 모습에 취해 나도 모르게 달려본다네
이번주에도 자네의 모습을 그리며 한주를 시작하네...ㅎㅎㅎ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별것 아닌것 가지고
진주 운운하니 송구스럽네그랴......
삶,모르고 인생도 모르고
인내는 더더욱 모르네
달리기가 좋아 다른 취미보다 좀더 신경을 쓰고 있을 뿐인 것을
거창하게 포장해주니 몸둘 바를 모르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