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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약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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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1,466회 작성일 05-1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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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 컨디션을
보니 몸이 별루다.
어제 배번호를 달아둔 유니폼을 상하로
입고 시합용 운동화를 착용하니 몸이
조금 나은 기분이든다.

대회장에 도착하여 많은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클럽 회원님들과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하는데 대회 분위기에
빠져 들었는지 아침보다 몸이 더 살아난다.

중앙 대회이후 거의 야외훈련을 하지
않았고 더욱이 체육대회시 축구경기를
하다 채인 다리가 걱정이 되어
시간에 관계없이 그저 몸이 가는데로
레이스를 펼치고자 시계를 작동시키지
않았다.

출발신호와 함께 레이스를 시작하니
아픈곳이 멀쩡하다.
약이 따로 없다.
대회 참가가 도마에게는 특효약인것 같다...^^

선두권에 초고수인 두분을 빼고는
반환점이후 몸만 따라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으로 반환점까지
요즘 런다에 고수로 치고 올라오는
세차님과 레이를 하다 반환점이후
몸이 괜찮은것 같아 세차님을 뒤로
하고 앞에 주자를 따라잡기 시작
하였지만 앞선 한주자만 잡고
잠시 3위까지 올라섰으나 역시나
막판에 훈련부족에 영향이 나타나
힘겹게 4위로 피니시 라인에 들어왔다.

오늘 예상기록을 17분대로 보았는데
14분대를 기록해 만족한다.
1시간14분33초 4위!

오늘 화창한 날씨에 대회를 주관한
순천 마라톤 연합회및 관계자님께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즐겁게 완주하신 모든분들에
회복을 기원합니다.

오늘 대회는 그래도 중앙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했던 체력이 있어 그런대로 좋은 레이스를
하였지만 다음주 대회부터는 훈련없이는
힘든 레이스가 되기에 명일 부터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훈련에 집중을 하자!!!
힘!!!!!!!!!!!

*명일은 야근 첫날이나 도마가 이곳
포스코에 입사한지 15주년 입사 기념일이라
입사 동기들하고 휴가를 내어 단체로 산행(내장산)을
간다.
입사 동기가 처음에는 50명이었는데 지금은 20여명
밖에 남지 않았고 특히 도마가 근무하는
부서에는 가장 많은 7명이 함께 했는데..
도마밖에 남지 않았다.
군 제대후 바로 입사를 하여 모두들 15년전에는
싱싱했는데...지금은 모두들 맛이 좀 갔다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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