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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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3건 조회 726회 작성일 08-11-11 06:39본문
- 장소 : 자전거도로왕복
- 시간 : 41분 30초 (17:20 - 18:01:30)
- 거리 : 8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11"/km
- 속도 : 11.57km/h
- 운동화 : 카타나케이지2
어제는 오전에 산행을 하고 점심으로
참숮가마에서의 삼겹살 파티...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소주잔이 한잔두잔..
오랜만에 각이병을 마셨다..
덕분에 하루종일 속이 좋지가 않다.
오후들어서 어느정도 기력이 생기고는
회복을 위해서 천천히 조깅을 할 요량으로
단단히 껴 입고서 훈련을 나섰다..
술과 고기로 인해서 역시나 몸은 무겁게 느껴진다.
다리쪽의 근육통은 희한하게도 없다..
중앙 끝나고는 몇일을 고생했는데, 산을 달려서 인지
몸이 느끼는 반응이 이렇게 틀리다니...
역시 자연에서의 달리기는 몸에 부담을 덜 주는 것 같다.
갈때는 무겁게 갔어도 돌아 올때는 가볍게 다리가 따라준다.
회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내일부터는 훈련의 로테이션을
정상으로 가져가야겠다..
이번 고흥 우주마라톤에서는 신나게 밀어보는 거다..
스트레칭 10분..
4.0KM - 22:00
4.0KM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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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그러지요 가끔 한두잔 과음만 하지 않는다면
활력소가 되는거 맞지요
자 이제 슬슬 담금질이 시작 되는군요
긴장 하지말고 부드럽게 그러나 굽히지 않는 의지로
한겨울을 달구어 보자구
김창희님 화이팅~~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허~걱, 여기도 각 2병이네...
그동안 힘들게 훈련해왔던 에너지가 어디가겠습니까?
몸어디 숨어있다가 반드시 나올겁니다.
망가뜨리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효과를 보겠지요.
아놀드 힘!!!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낮 술 좋지요. 인생 뭐 있습니까. 마실 때는 마시는 거지.
술 : 마실 때는 좋다, 그러나 마시고 난 후는 힘이든다.
달리기 : 시작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달리고 나면 기분이 좋다.
술 깨고 달리고 나면 알콜 땀이 나오고 기분이 더더 좋아진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