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교까지. > 달리기일지 new~

대회도 없는데 혹사시킨 몸을 당분간 쉬게하고 통증을 다스리면 좋으련만
참지 못하고 한강으로 나선다.

대회는 내년 2월 고구려를 신청해 놓았기에 가볍게 한강변 암사방향으로
오늘은 하루종일 흐렸지만 기온은 포근했고 저녁에도 춥지않아 운동하기
적당하다.

늘 다니던 암사 토끼굴까지 왕복하려 했으나 반환지점에서 돌려고 하는데
자전거가 통행 제한했던 길로 들어가기에 뒤따라 쫓아간다.

도로는 새로 포장 되어있고 바닥에는 자전거 전용으로 표기까지 되어있다.
고덕정을 지나고 88도로 옆을 달린다. 어디가 끝인지 모르니 적당한 지점,
강동대교에서 돌아서 원점으로 회귀한다.

암사지점에서 초소 근무자에서 끝까지가면 어디냐고 물으니 미시리 까지
연결되었다고 한다, 하남까지 다녀오면 풀코스는 될것 같다.

(25키로 정도, 2시간 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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