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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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옥 댓글 1건 조회 1,344회 작성일 09-06-15 12:43본문
지난 5월 도야마 대회이후.
에너지가 완전 고갈되었는지. 아님 머리에 이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요즈음 약간의 어지러움증에 시달리고 있다.
몸 상태로 보아 도저히 참가못할 처지인데.
신수예가 그냥 천천히 걷다 뛰다 하자기에...
또 대회 당일 뭘 잘못먹었는지 뱃병이....
꼭두 새벽부터 화장실을 수도없이 들락거렸다
스타트부터 천천히 6분대로 달리는데
힘차게 앞질러 가는 달림이들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고.
왜?그리 백오리가 멀게만 느껴지는지....
뛰다 걷다를 반복하며 41km까지 간신히 왔는데
앞에서 달려오는 자전거를 피하지 못하고
그냥 부딪쳐 넘어지고 말았다.
몸은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여서인지
얼른 일어나 마지막 1km를 달려야 하는데 .
아무리 일어날려고 발버둥쳐도 일어날수가 없었다
뒤딸아온 신수예가 일으켜주어 겨우 겨우 일어났다.
50m쯤 걷다가 다시 달리려 하니 허리에도 충격이 있었는지
속도를 낼수가 없었다 간신히 sub-4로 finish라인을 밟고....
형편없는 기록인데도 45세이후 3등? 상장과 상품도 받고
행운상으로 자전거까지......이게 왠 떡?올핸 상복이 많은것 같다
일지방 회원여러분! 한강변에서 훈련하실때나 대회에 참여하실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인라인과 자전거를....
에너지가 완전 고갈되었는지. 아님 머리에 이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요즈음 약간의 어지러움증에 시달리고 있다.
몸 상태로 보아 도저히 참가못할 처지인데.
신수예가 그냥 천천히 걷다 뛰다 하자기에...
또 대회 당일 뭘 잘못먹었는지 뱃병이....
꼭두 새벽부터 화장실을 수도없이 들락거렸다
스타트부터 천천히 6분대로 달리는데
힘차게 앞질러 가는 달림이들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고.
왜?그리 백오리가 멀게만 느껴지는지....
뛰다 걷다를 반복하며 41km까지 간신히 왔는데
앞에서 달려오는 자전거를 피하지 못하고
그냥 부딪쳐 넘어지고 말았다.
몸은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여서인지
얼른 일어나 마지막 1km를 달려야 하는데 .
아무리 일어날려고 발버둥쳐도 일어날수가 없었다
뒤딸아온 신수예가 일으켜주어 겨우 겨우 일어났다.
50m쯤 걷다가 다시 달리려 하니 허리에도 충격이 있었는지
속도를 낼수가 없었다 간신히 sub-4로 finish라인을 밟고....
형편없는 기록인데도 45세이후 3등? 상장과 상품도 받고
행운상으로 자전거까지......이게 왠 떡?올핸 상복이 많은것 같다
일지방 회원여러분! 한강변에서 훈련하실때나 대회에 참여하실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인라인과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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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더운날 몸 컨디션이 영 아니어서
저역시 페이스 좀 늦춘게 전구간 편안한히
완주 할수 있었습니다
최상의 몸상태 컨디션 100% 일때 시셋말로 쌔빠지게
뛰면은 소귀의 성과가 나오도록 해야겠죠
독도에선 누님이나 저나 펀런은 한것 같아요
이젠 절대로 오버페이스 안할겁니다 건강을 위하여
좋아하는 평생의 마라톤을 위하여
3위수상 이 만족은 아니 었어도요 ㅋㅋㅋ
위로의 자전거 경품을 덤으로 복많게 챙기셨잖아요
물론 따듯한 마음까지 얹어 주셨지만 (설롱탕)에........
한강변 에서 조깅할때 자전거에 엄청 혼나요 모든게 자전차 전용도로 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죠 시끄럽게 굉음을 내고 지그자그 운행에 폭언
추돌 사고도 심심찮게 목격 하고요
골인점 앞에서누님 추돌도 세심한 주의를 하였슴에도 불가항력적인 것처럼
저는 엄청 주의를 요하며 훈련하고 아예 사이드에서 한답니다
독도에서 추돌 후유증 피로 말끔히 날려 버리시고
또다른 멎진 마라톤여행을 즐거이 떠나봅시다
순옥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