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뛰는 사람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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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호 댓글 1건 조회 1,385회 작성일 09-06-19 11:58본문
지난 수요일 운동을 하러 성내천을 뛰던중 4~50m 전방에서 요즘 달림이들의
복장과는 좀 다르게 하의는 반바지 상의는 땀복 차림으로 뛰는데 잘 달린다.
처음보는 달림인데 자세도 좋고 스피드도 상당한것 같아서 따라가 보기로 했는데
점점 가속형으로 달린다. 거리가 가까워질것 같으면 아차하는 순간에 쉽게 간격이
벌어진다.
추월을 해서 확인해 보고 싶은데 참기로한다. 마천동을 돌아 체고 앞에서 앞서 달린 주자가 페이스 다운하며 운동을 마치려 하는것 같아서 지나치고 계획했던 거리를 채우려 암사길로 발길을 옮겼다.
오늘이다.
시골의 부모님을 뵙고 와서 저녁무렵 성내천변 운동중 올림픽 아파트 사이 길에서 수요일에 앞서 달리던 주자와 교차하는데 얼핏지나치며 얼굴을 보니 낯익은 얼굴이다. 누굴까?... 많이보았던 얼굴... 생각난다. 왕년의 국가대표 김완기 선수같다.
살이 많이 올랐지만 맞는것 같다. 저런 사람을 추월해서 달려 보려 했다니 참으로 가상한 일이네.. 비록 살이 많이 불었다 하여도 왕년의 가락은 분명히 살아있을터 추월 했다가는 혼날뻔 했으리라. 다음에 만나면 한수 가르쳐 달라고 정중하게 청해야겠다.
오늘은 올픽 남2문 출발하여 마천동 왕복 했습니다.
달린거리 약 14km. 운동시간 59:41초.
복장과는 좀 다르게 하의는 반바지 상의는 땀복 차림으로 뛰는데 잘 달린다.
처음보는 달림인데 자세도 좋고 스피드도 상당한것 같아서 따라가 보기로 했는데
점점 가속형으로 달린다. 거리가 가까워질것 같으면 아차하는 순간에 쉽게 간격이
벌어진다.
추월을 해서 확인해 보고 싶은데 참기로한다. 마천동을 돌아 체고 앞에서 앞서 달린 주자가 페이스 다운하며 운동을 마치려 하는것 같아서 지나치고 계획했던 거리를 채우려 암사길로 발길을 옮겼다.
오늘이다.
시골의 부모님을 뵙고 와서 저녁무렵 성내천변 운동중 올림픽 아파트 사이 길에서 수요일에 앞서 달리던 주자와 교차하는데 얼핏지나치며 얼굴을 보니 낯익은 얼굴이다. 누굴까?... 많이보았던 얼굴... 생각난다. 왕년의 국가대표 김완기 선수같다.
살이 많이 올랐지만 맞는것 같다. 저런 사람을 추월해서 달려 보려 했다니 참으로 가상한 일이네.. 비록 살이 많이 불었다 하여도 왕년의 가락은 분명히 살아있을터 추월 했다가는 혼날뻔 했으리라. 다음에 만나면 한수 가르쳐 달라고 정중하게 청해야겠다.
오늘은 올픽 남2문 출발하여 마천동 왕복 했습니다.
달린거리 약 14km. 운동시간 59: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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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잠실지역에서 가끔씩 보긴 했는데..
그 체중에 스피드는 여전 하더라구요
답변도 잘해주고...성격이 너무 온순 타입이라 은퇴한 H모
반에 반이라도 닯았으면 하는생각을 하게 했고
가끔 온라인 소식에서 보면 삼자들 땜에 고생을 하는것 같아서.....
나는 몸살감기로 월부터 지금까지 죽쑤고 있씀다.
내일부턴 조금씩이라도 달려 봐야겠네요.
좋은 주말 되시고......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