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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울릉도 여행 3일차(죽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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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1건 조회 1,677회 작성일 08-05-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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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3일차(2008년 5월 23일 금요일)


07:00~08:00 - 도동(행남) 등대 트랙킹

오늘은 일정이 다소 여유가 있어 아침을 늦게 열어본다. 새로운 코스를 물색해 보다가 오늘은 행남 해안 산책로를 달려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7시이지만 해는 중천에 떠 있다. 코스가 좁고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걷다가 달리다가를 반복하면서 절경의 해안 산책로를 거쳐서 행남등대의 가파른 오르막을 언덕 훈련한다 생각하고 치고 올라가본다.

훈련거리 : 6KM (도동 -> 행남 해안 산책로 -> 행남등대 왕복) 40분

08:00~10:00

어제의 숙취가 남아 있어서 아침은 간단하게 우유와 사과 한 개로 해결한다. 일행은 어제 구입한 더덕고추장구이와 라면, 밥으로 아침부터 푸짐하게 한 상 차려서 먹고 있다. 여러모로 존경스럽다. 술을 말술로 먹고서 아침도 푸짐하게 먹는다. 잘 먹어야 잘 마시는가???

10:00~12:00

인간극장에 본적인 있는 부자가 살고 있는 죽도관광을 나섰다. 우성페리호.. 가격은 1만원.
갈매기가 새우깡을 좋아한다. 조준만 잘해서 던져주면 날아와서 받아먹는다. 울릉도는 물가가 육지의 두배다. 생수 500L 천원.. 새우깡 800원.. 운송비 때문일 것이다.

울릉도의 저동에서 천부의 미개통도로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고 도동항에서 30분 정도 유람선을 타고 들어간다. 죽도 관광시간을 한 시간 준다. 나중에 배가 태우러 다시 옴...
죽도에 내려서 가파른 계단을 굽이 굽이 올라서 죽도관람비 1,200원을 내고는 부자가 살고 있는 인간극장에 나오는 집에서 더덕주스(천원)을 한잔씩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고는 죽도 산책 및 사진 촬영.. 전체적인 섬 분위기는 조용하고 아름답지만 어딘지 모르게 홀 애비 냄새가 조금 난다.

13:00 ~ 14:00

울릉도의 마지막 먹거리 따개비... 우리는 따개비밥 대신해서 따개비 칼국수를 먹기로 함..
안젤라칼국수... 가격 : 6,000원.. 맛은 특별하지는 않는 것 같고 평범하다. 마지막에 보리밥을 말아 먹으라면서 내 준다. 밑반찬 중에 명이(산마늘)김치가 새콤 달콤 맛있다.

14:00~15:00

점심을 해결하고 도동약수관광지구의 삼성이 50억을 들어서 울릉도에 기증한 독도 박물관을 돌아본다. 거기에 이런 말이 있다. 본시 대마도는 조선땅이다. 라고 일본사람들이 아무리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의 땅이고 대마도도 우리의 땅이다. 북한의 김정일이만 도와준다면 대마도 한방에 빼앗아 올수 있는데..., 입장료는 공짜 *^^~

도동항에서 묵호항으로 출항하는 배가 17시 30분에 있어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당구장에서 당구를 한게임하고 오징어. 울릉도 호박엿을 사고는 배약국에서 판매하는 멀미약(1,500원)을 먹고는 배를 기다린다. 배약국의 멀미약은 조제를 해서 만들어 절대 멀미하지 않는단다.
택배로도 보내줌.. 배약국(791-1312)

17:30~20:00

도동항을 10분정도 늦은 17시 40분에 출발하여 20시에 묵호항에 도착하였다. 올때 파도가 잔잔하여 배가 빨리 도착함.. 올 때도 역시 한겨레호 우등실 53,500원... 배 값이 비싸다..
여행의 피로와 특효 배약국의 멀미약 덕택에 세상모르고 잠을 자다고 일어나니 묵호항이다. 섬에서 2박3일을 보내고 나와서 인지 뭇이 어찌 그리 반갑던지 대륙의 든든한 맛이 느껴진다. 아직도 배약국의 멀미약 덕택에 머리는 띠~잉 하다.

21:00~24:00

묵호항에서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물회를 개 눈 감추듯 먹고는 일행을 태우고는 당진으로 이동... 지루하게 계속되는 고속도로가 노곤함과 피곤함을 불러 오지만 몇 번을 정신을 가다듬고 레이싱 정도의 운전을 하여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을 마치고 당진에 도착..

일행을 모두 내려주고 집에 도착하니 1시를 가리키고 있다.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반갑게 맞아주고 긴장이 풀려서인지 피곤이 한꺼번에 몰려와 간단히 세면을 하고는 바로 취침..

아침 5시에 기상하여 회사 휘트니스 센터에서 가벼운 조깅 5KM를 달려주고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아침을 먹고는 기분 좋게 아침 출근... 울릉도에서 사온 호박엿과 오징어를 직원들과 나누워 먹으면서 울릉도 여행을 이야기한다.. 참 즐거웠습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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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돈많이 썼것따아~~
피곤할턴디^  한방에 올리느라 뭔 고생^^^^
부럽고^ 가보고 싶고 ~~~~~ 울렁 울렁 울렁 울릉도라 ♪
울릉도 구경 잘 했씀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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