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에 훈련보다 수중전속에 훈련을...??? > 달리기일지 new~

열대야속에 훈련보다 수중전속에 훈련을 하는것이
말아톤 매니아만 맛볼수있는 즐거움이 숨어있는것을 만끽하려고
혼자하는것보다 카센타를 운영하시는 형님과 동반주를 하자고 하였는데
요즈음 형님께서 속도를 내서 지속주로 달릴때는 무릅관절이 아프다고
하시면서 슬로조깅 걷기와 중간중간 인터벌 훈련을 병행하면서 하자고 하신다.
그런데,
훈련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줄기차게 내리던비는 이슬비 수준으로 가늘어진다.
이슬비를 맞으면서 말아톤 훈련을 시작하니까 정말로 기분이 짱이다.
그러나,
4km지나서 기분조은 수준으로 내리던 이슬비도 완존히 멈춘다.
금일 훈련목표 거리인 15km를 즐거운 마음으로 완주하면서 마무리할때까지...???
금일 훈련중 최고 속도로 스피드를 끌어올린구간은
6km~7km : 03분34초가 나왔는데 완존히 맛이 갈정도는 아닌데
숨소리가 목구멍 밑에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온다.
다음 훈련때는 1km 구간만이라도 최고기록 갱신을 위하여...???
마지막 1km 구간 완존히 걷기로 하면서
금일 훈련을
룰랄라~~룰랄라~~아자~~아자~~화이팅!!힘!! 외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말아톤 훈련을 종료하였다.

15km 구간기록 : 0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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