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동아마라톤 대회.... > 달리기일지 new~

벼르고 벼른 대회가 드디어 코앞에 다가왔다....
대회를 앞에두고 만감이 교차함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 같다

솔직히 동아마라톤에 올인을 걸었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적어도 지난 겨울 동안은
그러나 지금의 생각은
지난 겨울동안의 훈련과정 하나하나가 중요한것이었고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준것이었으며 내일의 레이스는 크게 중요한것은
아니란 생각이 나를 편안하게 한다

물론 동아마라톤대회에서 목표기록도 있다
그리고 잘달리고 싶은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나 이미 훈련과정을 통해서 그에 못지 않은 보상은 다받았다고 생각 하기에
나는 만족한다

내일 후회없는 레이스를 하고 난 이후
지난 겨울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달리기를 하며 삶을 살아간다면
후회 없는 멋진 인생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내일을 준비하며 고생하신 모든님들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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