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달리기(H-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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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721회 작성일 08-12-20 04:28본문
- 12/20(토) 목동 수련관 46분 7초 (14:30 - 15:16:07)
- 10km / 4'37"/km / 13.01km/h / 아식스 TQ50Y
택배작업 마감후 오후 재고조사 실시가 있어 출근하는 길이다.
내부 정릉터널을 빠져나온 홍제진출로 쪽, 갑자기 2차선에서
우회전하려고 급정거하는 앞차탓에 뒤따라가다 급브레이를
밟아 사고는 나지 않았으나 등에서 식은땀과 머리가 쭈뼛쭈뼛.
즐겁게 출근할려고 하는 길에 개쉐ㄲ 욕이 나올려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쫄아서 안전운전으로 수련관앞 주차장이다.
주말인데도 주차장은 만원이다. 락카키도 안가지고 와 여직원
에게 부탁하여 예비키로 기다려서 열고...오늘 일진이 별로
안좋다.
밀에 올랐으나 몸과 마음이 무거운 탓인지 힘이 안난다.
주차장은 만원인데 헬스장은 잉간들이 없다. 다 어디로 간건가.
13으로 시작 등속주. 아점을 먹은지 꽤 되었는데도 오른쪽
배도 아파오고 뛰고나서는 신물도 넘어온다.
- 13㎞/h : 9㎞
- 14㎞/h : 1㎞
내일대회 날도 추워지고 있는데 무리하지 말자. 평소 달린대로
내 다리가 속도를 기억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할텐데.
저녁에 일찍자고 아침을 일찌감치 먹고 마음을 다스려 주로에
설 수 있도록 해보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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