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방식! > 달리기일지 new~

오랜만에 잔업이 없어 오후3시에 퇴근!

집으로 오자마자 훈련을 하기위해
발을 씻고(세면은 못해도 발은 꼭!)
호안도로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라 하지만 날씨가
정말 덥다.
워밍업을 하는데 옷이 다 젖을정도로...

km:3분36초
km:3분34초
km:3분37초
km:3분39초
km:3분38초
km:3분42초
km:3분41초
km:3분43초
km:3분40초
km:3분38초

*반환점이후 너무 힘들고 더워 스피드를
내릴려는 충동과 훈련을 중단하고 싶은
갈등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았다.
훈련시 이런 어려움을 자주 이겨내어야만
실전에서 좋은 레이스를 할수있었다.

최근 6개월동안 이런 훈련이 전년도 보다
없었기에 올 상반기에 대회시 어려웠다.

땀에 흠뻑 젖은채 집에 돌아오면서
"오늘 훈련이 도마에 가장 이상적인
마라톤 훈련 방식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웃음을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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