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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45일차..(한강 100회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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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 이섭 댓글 0건 조회 1,363회 작성일 04-12-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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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04.12.26 07:00~~
장소: 한강 시민공원 잠원지구
거리:30km
훈련형태: 100회합동훈련

6시 50분 잠원지구에 도착하니 회장님을 비롯해서 몇분이 나오 계신다.
출발전 남궁만영님의 지도하에 몸풀고 ...

차가운 한강의 공기를 데우며 여의도 방향으로 열을 지어서
화기 애애하게 달리니 오랜만에 단체의 일원이 된것에 대한 뿌듯함에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 지는것을 느낄수가 있다.

6키로 지점에서 턴 조금씩 빨라지는 앞의 대열( 박서구님, 채종국님, 문종훈님)
뒤에서 천천히 천천히 라고 조정을 해가며 광진교 방향으로 달려나가는데...
동호대교 쯤에서 만난 아침햇살님의 밝은 모습으로의 하이파이브는
그룹을 지어 달려가는 회원들의 발걸음을 더욱가볍게 한다.

이렇게 모여서 발을 맞추어 달리는 훈련의 성과는,
기록이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 데로
조금 늦은 사람은 늦은 사람데로 서로에게 거리에 대한 감각이나
속도에 대한 감각을 익히며 대응 하는데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생각이 든다.

10여키로 남겨놓구 각자의 능력또는 컨디션 데로 자유주는 단체 훈련의
백미가 아닌가 생각된다.
큰형님과 박유환님이 앞에서 치고 나가고 뒤에서는 조금이라도 따라 붙으려
안감힘을 쓰고 그러다가 망가지는 사람(고이섭) 도 있고...
끝까지 체력 안배를 해서 달려 나가는 선수(멀티 박종학님) 등등

각자 대회에 참석하느라 스케즐 때문에 오늘과 같은 훈련을
자주 할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분명히 밝히고 싶은것은 단체훈련은 참가하면 할수록 얻을수 있는 것은 많고
잃는 것은 없다고 말할수 있다.

보석 사우나에서 개운하게 샤워 다음에 설악추어탕에서 시원한 맥주
그리고 출출한 배에 추어탕맛은 일품이었다.

다음주 2005년 1월1일 멋진 훈련이 될것을 기대하며
45일차 훈련을 보람있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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