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E-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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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500회 작성일 05-06-06 10:06본문
- 6/06(월) 망우리공원 54분 33초 (17:30 - 18:24:33)
- 9.4km(페이스 : 5'48"/km, 속도: 10.34km/h)
6/05 대회참가후 일산에 사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다.
가게를 하는 친구들이라 저녁 12시경에 만나 술한잔 하기로
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늦은시간 이동 새벽 4시경까지
회포를 풀었다. 몸이 피곤하였던지 술 몇잔에 그로끼가 됐다.
아침겸 점심을 먹고
일산 인근 허브랜드 농장과 서삼릉에서 오후를 보냈다.
바이오리듬이 깨져서인지 하루종일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오후 5시경 집에 도착.
현충일을 맞아 망우리공원 영령들의 혼을 달래주러 가자는
집사람의 말에 혹하여 운동복 갈아입고 이동
저녁 가까이에 있는 공원의 운치도 있다.
조용하고 웬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느낌이다.
집사람과 동반주 시작. 천천히 중마나 춘마 참가를 권유하며
1바퀴만 즐겁게 달릴려고 생각하였다.
1키로정도 못가서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뛰지 못하겠다는
집사람의 말에 천천히 걸으라고 하고 그이후 혼자 뛰었다.
1바쿠 4.7㎞ 30'52"
2바쿠 4.7㎞ 23'41"
한바퀴 뛰고 나니 땀도 나고 다리도 풀려
두바퀴째는 오랫만에 언덕에서 속도도 높여 달려 보았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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