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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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506회 작성일 05-05-14 02:56본문
- 5/14(토) 태릉길 52분 9초 (11:00 - 11:52:09)
- 10km(페이스 : 5'13"/km, 속도: 11.51km/h)
아카시아 하얀꽃과 하얀냄새가 풍기는 주말이다.
답답한 실내분위기를 탈피하여 태릉쪽으로 출발.
화랑대사거리 신호등에 걸려 풀로 시간 지체.
태릉길의 플라다너스 잎파리가 아직 연초록 빛이다.
육사생도들의 제복이 깔끔도 하고.
아침을 토스트에 커피한잔으로 간단하게 하였드니
갑자기 배가 고프다.
5㎞ 턴지점 28분 12초.
돌아가는길 맞바람이라 부담은 되지만 완만한 내리막길의
연속이라 속도를 낼 수가 있다. 속도를 좀낸다는 기분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육사 잔디밭 운동장에는 5월행사로 활기찬 시끄러움이 들린다.
신이나는 귀에익은 음악이 울려퍼지지만 그소리를 뒤로하고
서울여대앞. 귀가하는 여고학생들이 주로를 군데군데 막아
요리조리 피해 달리며 속도를 유지했다.
흥건한 땀은 아니지만 기분좋은 땀방울이 이마에 맺혔다.
5㎞ 복귀 23분 57초
뛰고난뒤 배가 고팠던터라 점심맛이 좋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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