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E-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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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369회 작성일 05-02-24 12:02본문
- 헬스클럽 55분 47초 (22:00 - 22:55:47)
- 10km (페이스: 5'35"/km, 속도:10.76km/h)
오늘은 귀가 21:50분 어제보다는 조금 빠르게.
저녁 약속을 취소하여 놓았더니 거래처에 일이 생겨
오후5시 정도 부터 백화수복 정종대포 안먹는다고 마신것이
대포 3잔. 알딸딸하다. 그래도 2차 만류하고 열심히 귀가.
태극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맸다.
땀이 흘러 눈으로 들어가면 조금은 짜고 불편함을 느껴서.
진주대회에서 기념품으로 준 썬글라스를 끼었다. 술먹은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犬폼 잡는다고 흘겨볼지 모르지만
나는 똑바로 다볼 수 있어서 좋다.
10.3㎞/h 속도부터 시작.
여의도 부터 출발해서 광진교까지 마인드 컨트롤 달리기를 해 나갔다.
돌아오는 길 잠실운동장앞 청담대교 아래 27키로, 동호대교 30키로,
힘든지점 동작대교 37키로 한강을 생각하고 주로의 여러가지를 생각하다
보니 7키로를 뛰었다.
속도를 11㎞/h로 UP. 마지막 3키로 63빌딩을 바라보며 여의도 골인점을
생각하며 마무리. 반팔을 안입고 런닝을 입으니 달리기가 훨씬 편하다.
땀도 좀덜한 느낌이고.
대보름 달이 밝다. 달무리가 동그랗다.
오랫만에 보는 달무리다. 집에와 흥건하게 젖은 머리띠를 짜니 물이
꽤 많이 나온다.
냉장고에 감귤쥬스. 웬---일. 오---메 시원한거.
대단히 고마워요.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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