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힘내세요! > 달리기일지 new~

새벽 아내와 함께 호안도로에서
가벼운 런닝중 3km뛰고 아내에게 2km 더뛰고
들어가라고 하면서 연수원으로 향하면서
뛰는 아내에 뒷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온다.

처녀때 체중으로 내려가면 한뭉치 준다고
말을 했는데...올초 일본에서 처럼 아내가
또한번 도마에 돈을 따먹을지 기대가 된다.
도마 아내도 한다면 하는 여자이니 열심히
일하여 한뭉치 준비해 두어야겠다.

열심히 일하고 퇴근! 정말루!

*저녁 식사후 큰녀석이 학교에서 가족놀이 윷놀이를
하고 오라고 했다하여 막내와 도마 한편
아내와 큰녀석 한편 단판 승부로 이천원
내기를 하였는데 아내와 큰녀석은 윷은
잘 나오는데 말을 쓰는법을 도마보다 서툴러
결국 막내와 도마가 승리!
아내와 큰녀석에게 각각 천원씩 받으니
돈맛을 아는 막내 입이 찢어진다.

녀석들 공부하는 시간에 아내가 문방구에
문구 하나를 사달라고 부탁하기에 소화도
식힐겸 훈련화 신고 호안도로에 나가
3KM정도 가벼운 런닝을 하는 도중
클럽에 서브3주자인 클럽 형님을 오랜만에
만나 같이 짧은 대화를 하면서 동반주함.

지난해 중앙 마라톤이후 지금 다니던 회사와
다른 2개회사가 합병으로 업무도 바쁘고 사실 현재 자신에
자리가 어떻게 될지 몰라 그동안 마라톤은
커녕 많은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의 많이
지쳐 있었는데 힘든때일수록 마라톤을 할필요를 느껴
며칠전부터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였다고
한다.
형님께 힘내시라고 힘을 전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마음의 좋지않다.
성격도 좋고 아주 성실한분이니 지금에
힘든 상황을 잘헤쳐 나갈것이라 믿는다.

형님! 힘내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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