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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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1건 조회 1,364회 작성일 05-03-23 11:41본문
3월 23(수),헬스클럽 42분 4초 (21:00 - 21:42:04)
6km(페이스 : 7'01"/km, 속도: 8.56km/h)
오른팔이 아직 완전하지는 않다. 다 펴지지 않고 충격을 주면 조금은
통증이 남아있다. 기브스는 풀은 상태라 많이 좋아졌고 그런대로
자유롭기에 런닝을 해보기로 집에와서 결정하고 새롭게 나갔다.
무리는 금물이기에 8㎞/h로 시작 5키로만 뛰어보기로 마음먹고 스타트.
근 한달여 만에 트레드밀에 오르니 적응이 쉽지 않다.
오른팔을 최대한 안움직이려 고정시키니 왼발에 힘이 들어가 왼쪽으로
몸이 기운 느낌이다. 음악도 낯설고 몸상태도 부자연스럽다.
1.5키로정도 지나니 땀도나고 팔에 감각도 없다. 그래도 속도는 유지.
3키로부터 속도를 높여보고 땀나는 것에 대한 신기함도 새삼 새롭다.
이왕 온것 1키로만 더뛰어 6키로 뛰고 STOP.
오른팔을 고정시키고 뛰었드니 펴는데 뻑적지근한 느낌.
그래도 이게 어디야. 이렇게 다시 뛸 수 잇다는 것이 행복하다.
밖에 돌아가는길 달이 밝다. 올때의 기분하고는 사뭇 다르다.
돌아와 찜질팩을 데워 뜨거웁게 찜질 30분.
내일아침 별 이상없으면 다시 시작이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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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에구구~~
하루빨리 우리 노총무님 팔이 완존히 나아야 하는데...
힘 전합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