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10회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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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2건 조회 1,324회 작성일 05-03-28 10:44본문
출발전 워밍업및 스트레칭을 하고 대회전
4.3때 희생된분들을 위한 묵념을 하면서
오늘 대회에 의미와 결의를 다지면서
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출발!
출발과 동시에 잠시 최종 2위를한 중,고교 동창인
박 승찬(제주200km 우승자)이와 잠시 선두형성을
하였으나 200km대회후 몸이 좋지않은 승찬이가
뒤로 빠지면서 홀로 외로운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2시간45분 정도면 충분히 1위를 할수있겠다
나름대로 판단되고 날씨도 좋지 않으니
무리하지 말자는 판단을 초반부터 하면서
가볍게 레이스를 펼치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빠르게 나온다.
약간에 뒷바람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레이스를 하는데...반환점 통과 기록을 보니
1시간17분이 나온다.
우~와! 이러면 30분대!
그러나 역시 마라톤과 세상은 공짜가 없다는것을
반환점이후에 나타났다.
출발후 반환점까지 등뒤에서 불어준 뒷바람에
고마움을 전혀 느끼지 못한 댓가를
혹독하게 치러야 했다.
몸이 나가지 않는다 다행히 바람이 불면
눈을 보호 할려고 탈착이 가능한 안경을
착용하였기에 시야는 보이지만 그야말로
고개를 푹숙이고 맞바람과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해안가쪽을 조금 벗어나 27km지점을
오니 강한 바다 바람이 조금은 덜하다.
바람이 해안가 쪽보다는 조금은 약해진 27km지점을
통과하면서 잠시 반성을 해본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 등뒤에서 소리없이
표가 나지않게 도움을 준 많은분들이
있었는데 오직 내가 잘나서 내힘으로 살아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지.....
계속된 맞바람과 후반부 계속된 언덕과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며 운동장 입구에 오니 어머님과 가족들이
모두 나와있다.
주먹을 불끈 쥐며 1위로 피니시 라인에 들어와
응원나온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하였다.
05년 2개대회 우승!
통산 풀코스 10회우승 달성!
30회째 서브3 달성!
4.3에 의미를 안고 참가한 대회!
화합과 평화가 가득한 제주가 되길 바라면서....
제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후 중고교 동창인 승찬이와 오랜만에
술 한잔을 하였다.
국민에 생명을 보호하고 항상 힘든 여건속에서
근무를 하는 119 소방대원인 친구 박 승찬!
그 힘든 여건속에서도 항상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으면서 늘 최선을 다하는 친구가 너무 자랑스럽다!
도마 또한 앞으로 친구와 함께 모든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도마가 되기위해 더더욱 노력할것을
다짐해 본다.
이번주는 장모님 제사에 오랜만에 처가집
식구들이 다모이기에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2일간 경주로 놀러를 가기로 하였다.
또한 경주에 있는 기간에 마침 대회가 있어 4월10일
호남대회 준비도 할겸 경주대회 하프코스를
신청 하였는데 어제 대회후 몸은 말짱한데
많은 체력소비와 대회후 3차까지 이어진
음주로 인해 어떻게 될지....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도마를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께
글로서나마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힘!!!!!!!!!!!!!!!
4.3때 희생된분들을 위한 묵념을 하면서
오늘 대회에 의미와 결의를 다지면서
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출발!
출발과 동시에 잠시 최종 2위를한 중,고교 동창인
박 승찬(제주200km 우승자)이와 잠시 선두형성을
하였으나 200km대회후 몸이 좋지않은 승찬이가
뒤로 빠지면서 홀로 외로운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2시간45분 정도면 충분히 1위를 할수있겠다
나름대로 판단되고 날씨도 좋지 않으니
무리하지 말자는 판단을 초반부터 하면서
가볍게 레이스를 펼치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빠르게 나온다.
약간에 뒷바람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레이스를 하는데...반환점 통과 기록을 보니
1시간17분이 나온다.
우~와! 이러면 30분대!
그러나 역시 마라톤과 세상은 공짜가 없다는것을
반환점이후에 나타났다.
출발후 반환점까지 등뒤에서 불어준 뒷바람에
고마움을 전혀 느끼지 못한 댓가를
혹독하게 치러야 했다.
몸이 나가지 않는다 다행히 바람이 불면
눈을 보호 할려고 탈착이 가능한 안경을
착용하였기에 시야는 보이지만 그야말로
고개를 푹숙이고 맞바람과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해안가쪽을 조금 벗어나 27km지점을
오니 강한 바다 바람이 조금은 덜하다.
바람이 해안가 쪽보다는 조금은 약해진 27km지점을
통과하면서 잠시 반성을 해본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 등뒤에서 소리없이
표가 나지않게 도움을 준 많은분들이
있었는데 오직 내가 잘나서 내힘으로 살아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지.....
계속된 맞바람과 후반부 계속된 언덕과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며 운동장 입구에 오니 어머님과 가족들이
모두 나와있다.
주먹을 불끈 쥐며 1위로 피니시 라인에 들어와
응원나온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하였다.
05년 2개대회 우승!
통산 풀코스 10회우승 달성!
30회째 서브3 달성!
4.3에 의미를 안고 참가한 대회!
화합과 평화가 가득한 제주가 되길 바라면서....
제주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후 중고교 동창인 승찬이와 오랜만에
술 한잔을 하였다.
국민에 생명을 보호하고 항상 힘든 여건속에서
근무를 하는 119 소방대원인 친구 박 승찬!
그 힘든 여건속에서도 항상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으면서 늘 최선을 다하는 친구가 너무 자랑스럽다!
도마 또한 앞으로 친구와 함께 모든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도마가 되기위해 더더욱 노력할것을
다짐해 본다.
이번주는 장모님 제사에 오랜만에 처가집
식구들이 다모이기에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2일간 경주로 놀러를 가기로 하였다.
또한 경주에 있는 기간에 마침 대회가 있어 4월10일
호남대회 준비도 할겸 경주대회 하프코스를
신청 하였는데 어제 대회후 몸은 말짱한데
많은 체력소비와 대회후 3차까지 이어진
음주로 인해 어떻게 될지....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도마를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분들께
글로서나마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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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골매 경기설님의 댓글
송골매 경기설 작성일
동욱아 우승 축하한다.
고향에서 우승하여 더욱 기쁘겠구나.
항상 부상 조심하고.......................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동욱형!!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자신감 있는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앞에서 이끌어 주십시요..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