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I-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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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343회 작성일 09-02-11 09:39본문
- 01/11(수) 목동 수련관 14분 58초 (08:10 - 08:24:58)
- 3km / 4'59"/km / 12.03km/h / K-SWISS 4756
안개가 뿌옇게 끼어있는 아침이다.
요며칠 비몽사몽하던 정신도 맑고 뻑쩍지근 하던 몸 상태도 그런대로
풀린듯 하다.
일상을 벗어난 대간 여정탓에 몸과 마음이 적응하기가 다시 일상
으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극복해야 할 인생의 과제임에도 한 번에
2~3가지를 병행하기란 역시 쉽지 않다.
대회 때 신었던 새 신발 테스트를 위하여 차안에 실어 놓았던 신발로
바꿔신고 간만에 수련관 밀위에 올라본다. 그런대로 뛸만하다. 다리에
별다른 징후는 없다. 시간상 5키로 정도 가능한데 아랫배에 신호가
급작스레 와 짧은 거리로 끝내고 부리나케 몸이 요구하는 장소로
향하고 달리기를 마쳤다.
- 12㎞/h : 3㎞
짧은 거리이지만 하루의 시작을 달리기로 시작한 것에 만족하며
활기차게 오늘 하루를 맞이해본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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