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감사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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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1,480회 작성일 09-02-02 11:10본문
일시:2009년02월02일 05시00~
장소: 목동 운동장
거리: 약15km
컨디션: 보통
체중:49.6kg 미만
세시반에 눈을떠 어디 아픈데 없나 점검하는데
아픔곳 하나도 없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게 이렇게 좋을수가?
오늘도 거룩한날 건강하게 맞을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하루를 열었다.
어제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준 벗 상남이에게
제데로 고맙다는 말도 못한거 아닌가?
미안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새로 구입한 신을 맨발로 신고 훈련하는 바람에
만신창이가 된 내 불쌍한 발
어제 게임을 하고 이래저래 샤워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할량으로 옷을 벗는데
양말이 ~~
상처 부위에 떡.... 붙어 있는게 아닌가
으그!! 어찌 해야할지 평소 강심장이인 내가
그걸 겁먹다니 나자신 나도 이해가 안간다
할수 없이 아들을 부른다
지금 양말이 상처난 발에 붙어 있는데 인정사정 보지
말고 확~~ 땡겨봐!!!!
알았어요 그러더니 이게 정말
사정없이 땡기는데 눈물이 핑 도는거다
A~~ 그깐거 가지고 으른이 웬눈물~~
위로의 말은 안하고 빈정되다니
정말 이세상에 믿을눔 하나도 없단거
확실히 알았다 ㅎㅎㅎㅎ
운동장에서 천천히 달리기를 하는데
조금도 부담이 없는게 신기할정도
그렇다면 어제 게임을 조금 느슨하게 한게 아닐까?
잠시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깊이 생각을 해보니 그래 어제 최선을 다한게임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다 발휘한게 맞다...
더 빠른 기록을 원한다면
요행을 바라지 말고 훈련을 좀더 매진 해야 하는거다
어제 그리고 오늘 아침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며 동반주 한 고마운 벗 붕석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소: 목동 운동장
거리: 약15km
컨디션: 보통
체중:49.6kg 미만
세시반에 눈을떠 어디 아픈데 없나 점검하는데
아픔곳 하나도 없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게 이렇게 좋을수가?
오늘도 거룩한날 건강하게 맞을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하루를 열었다.
어제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준 벗 상남이에게
제데로 고맙다는 말도 못한거 아닌가?
미안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새로 구입한 신을 맨발로 신고 훈련하는 바람에
만신창이가 된 내 불쌍한 발
어제 게임을 하고 이래저래 샤워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할량으로 옷을 벗는데
양말이 ~~
상처 부위에 떡.... 붙어 있는게 아닌가
으그!! 어찌 해야할지 평소 강심장이인 내가
그걸 겁먹다니 나자신 나도 이해가 안간다
할수 없이 아들을 부른다
지금 양말이 상처난 발에 붙어 있는데 인정사정 보지
말고 확~~ 땡겨봐!!!!
알았어요 그러더니 이게 정말
사정없이 땡기는데 눈물이 핑 도는거다
A~~ 그깐거 가지고 으른이 웬눈물~~
위로의 말은 안하고 빈정되다니
정말 이세상에 믿을눔 하나도 없단거
확실히 알았다 ㅎㅎㅎㅎ
운동장에서 천천히 달리기를 하는데
조금도 부담이 없는게 신기할정도
그렇다면 어제 게임을 조금 느슨하게 한게 아닐까?
잠시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깊이 생각을 해보니 그래 어제 최선을 다한게임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다 발휘한게 맞다...
더 빠른 기록을 원한다면
요행을 바라지 말고 훈련을 좀더 매진 해야 하는거다
어제 그리고 오늘 아침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며 동반주 한 고마운 벗 붕석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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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연신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이섭형과 동반주해보는 것이
언제인지 감이 안오네요..
이번 한주도 힘차게...
문종훈님의 댓글
문종훈 작성일
형님 맨발의 청춘도 좋지만 이제는 발도 잘 보살펴 주십시요
악조건에도 묵묵히 훈련을 소화하는 양발
제대로 관리해 주시면 좋은기록으로 보답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