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I-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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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2건 조회 1,432회 작성일 09-02-04 09:54본문
- 02/04(수) 목동 수련관 46분 59초 (07:30 - 08:16:59)
- 10km / 4'42"/km / 12.77km/h / 아식스 TQ50Y
입춘다운 기온의 포근한 아침이다.
대회참가후 근육의 뻐근함도 아직 남아있다.
대회참가가 생활의 활력소로 찾아와야 하나 뜨뜻 미지근한
정신상태고 운동을 해야 하겠다는 의지도 한 풀 꺽인 상태다.
무기력함 자체다.
마음을 다잡아 먹고 평소보다 이르게 일어나 출근하는 길
기분도 영 아니다. 영적인 정신적인 뭔가가 쒸였는지 바이오
리듬이 최악인지 가라앉은 기분인 것은 확실하다.
봄이오고 있는데 내 마음은 아직 한겨울이다.
밀에 올라보지만 가볍지 않다. 쉴새없이 조잘거리는 주위의
수다도 짜증나고 머리속도 복잡하기만 하고 땀이 나기 시작
하기 정신적인 안정이 찾아온다.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 12㎞/h : 2㎞
- 13㎞/h : 7㎞
- 14㎞/h : 1㎞
10키로를 채웠다. 15까지 가는 것은 엄두가 안난다.
정신을 가다듬어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하겠다.
오늘도 화이팅하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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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이번 토요일 대간가서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으면 올해는 만사
두루두루 형통할 것입니다.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생각하기 나름일겁니다
오늘 하루 모든일이 잘풀렸으리라
믿어 봅니다
힘내시고 주말에 만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