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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멋진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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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2건 조회 1,068회 작성일 04-1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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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기상하여 아내와 5km 가벼운 산책.
해뜨기 전이라 날씨가 춥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용 장갑을 착용했지만 손가락끝이 시리다.
그래도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이 보기 좋다.
대지의 기운이 충만하다. 온몸으로 기를 받아본다.

한시간여의 아침산책을 마치고 아내는 아침준비를 하고
나는 오늘 계획된 지속주를 위해서 훈련을 나섰다.
호미곶의 피로가 아직 남았는지 다리가 나무토막 같이
뻣뻣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몸의 상태는 피로가 약간 남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날씨가 추운 것도 원인일 것이다. 2.5km 랩타임이
약간 떨어진다. 서서히 코끝에 땀방울이 맺히자 속도를
한템포 올려서 적극적인 달리기 시작.

2.5KM - 11:19
2.5KM - 10:52
3KM - 13:37
2.5KM - 10:44
2.5KM - 10:29

줄넘기 1,000개 실시 후 운동 마무리

지금은 중점 훈련이 언덕훈련이므로 지속주에서도 속도를
약간 늦추어 지속주를 실시하지만 12월 말부터 시작되는
스피드 훈련시에는 장거리 지속주를 KM당 4:00 페이스를
유지하여 속도 적응 능력도 키우고 후반 페이스 처짐도 방지
할 것이다.

앞으로의 훈련을 계획대로 실시한다면 동아에서 멋진 레이스가
될것이다. 열심히 하여 멋진모습으로 보답하겠으니 앞으로의
훈련에서 힘들고 지칠때 기운을 낼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용기를
주시길 바랍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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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그려~ 힘들고 지칠때 힘 팍팍 전해줄테니까
밀어 부쳐!
힘!!!!!!!!!!!!!

송골매 경기설님의 댓글

송골매 경기설 작성일

내년동아때 진검승부를 하자고 했는데.
나는 오늘이 한달하고도 3일을 쉬었으니...

아므레도 12월20일부터 운동을 시작 해야겠다.
아직 족저도 덜 낫고 일도 바뻐서...

창희야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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