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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눈 내리는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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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4건 조회 1,566회 작성일 09-01-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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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9년01월16일 04시20분~
체중:49.6kg
심박:49/m
컨디션 : 보통
거리: 24km(여의도~ 잠실 방면12km 지점 왕복)
기록 :약 2시간 ( 시계없어 핸드폰 기준)

요즘 달리기하면서 가장 우려가 되는 사항은
체중 감량에 대한 데미지가 오늘은 나타나겟지?
어제 안나타 났으니 오늘은 나타 날거야~~

그런데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조짐, 증상이 안나타 난다
잘 적응 되어 가는것 인지
아니면 아직도 멀었다는것 인지~~

가만히 상상을 해본다
이세상에서 맛없는 음식이 있을까?
적어도 요즈음의 내생각으로는 먹을수 있는 것이
맛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이다.

말 그대로 생존 하기위해서 먹고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

출발 할때는 아무런 기미가 보이지 않더니
턴해서 돌아오는 길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날이 훤하게 밝았다면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 질텐데....


가로등 에 비친 눈송이만 하얗게 그정체를 들어 나는데
운치는 없다 ㅠㅠㅠ
도로에 약간 깔린 상태 인데도
내딛는 발걸음은 푹신 푹신 제법 부드럽다

날씨가 푹하고
내린눈이 그리 많지 않아 달리는 데 지장을 초래 하지
않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

오늘쯤은 뻐국새가 날아 들때가 된것 같은데 모르겟네 ㅎㅎㅎ

24분의1 간조가 지났는데
모든게 계획한데로 진행 되어 가고 있다
모르지 아직까지 위기가 없었다고 방심~~
이것만 조심하고 열심히 살아 간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다

춥지 않은 날 허락해주사 부상없이 건강하게
달리기로 하루를 열수 있는 행운 얻었던 오늘 아침이
가장 복된 날이 아니 었다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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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길게 펼쳐진 한강줄기를 따라 거침없이 달리는 검프여!

살을 에이는 혹한에도 아랑곳 않고 두더지처럼
집요하게 달리는 검프여!

흔들리는 여자의 마음처럼 바람에 흔날리는
눈발을 받으며

하염없이 옛애인의 생각에 도취하여 천상천하를
주유하며 달리는 주신의 경지에 이른 그대!

다시 주일에 중랑천길에 조우하여 힘차게 달려보세
벗이여!

많은 격려와 감동을 주는 벗을 생각하며 이미 마음은
중랑천에 이르렀다오.

김순옥님의 댓글

김순옥 작성일

일지방님들 안녕하세요?
뻐꾸기 이브스키에서 달리고 왔읍니다.
기록은 저조하지만 우리백회 유니폼을 입고 유감없이....

조그맣고 아름다운 일본 최남단의 시골길을..... 
또.해변가를 질주하면서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었지요.

겨울의 한복판에 들어선 어느날 훌쩍......
낯선 땅. 낯선 사람들 속에서 훨~훨~
나 혼자만의 마라톤여행........
내생에 가장 보람있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읍니다.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두시간씩이나 뛰고나도 깜깜하니, 참....
몸무게가 49키로?, 어휴......
난 그래두 작년말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던 형의 모습이
훠얼씬 좋습니다.
몸생각 쫌만하시고 가끔은 한잔하는 여유도 가지세용~

문종훈님의 댓글

문종훈 작성일

하얀눈을 벗삼아 뛸수 있는 기회도 흔치않는데 경쾌한 발자취 한강주로에
확실히 남기셨네요
노면에 눈이 쌓여 착지가 불안전 하지만 기분은 날아갈것 같지 않습니까
악천후도 무색하게 만드는 열정 오늘따라 더욱 빛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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