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다시 할수 있을까???(100km 완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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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2,054회 작성일 04-08-30 07:05본문
일시:2004년8월28일21:00~~
장소: 강화 일대
거리:100km
기록:11시간17분
어렴풋이 생각했고 남들이 다들하니까 나라고 못할쏘냐....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던 울트라 마라톤
결론으로 말하면 다시는 안하겟다 아니 못한다 ..
100km 220km 550km 등등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거의 70km 까지는 나의 의지데로 달렸다
그러나 거기까지가 한계임을 분명히 나는 느꼈다
체내에 있는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었고
더이상 버틸힘이 없음을 느꼈지만
아들의 전화 한통에 힘을얻어 .....
쓰러질때 쓰러진다해도 아들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일렴하에......
완주하기는 했지만 그게 큰 모험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골인순간 완전히 탈진 본건소 근무하는 강화마라톤 김미경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미경님의 말에 의하면 얼굴이 창백하게 변하였다는 것이다
따듯한 긴팔트레이닝 복을 걸치고 따듯한 물한잔 마시고 운동화 끈풀고
몸을 맛사지 하고 있으니 느낄수 있었다
온기가 돌아오는 것을 ........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꼭한번 도전하고 싶었고
만족하지는 않지만 100km 마라톤 완주할수 있었던것 단한번의 경험으로
만족하고 싶다
장소: 강화 일대
거리:100km
기록:11시간17분
어렴풋이 생각했고 남들이 다들하니까 나라고 못할쏘냐....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던 울트라 마라톤
결론으로 말하면 다시는 안하겟다 아니 못한다 ..
100km 220km 550km 등등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거의 70km 까지는 나의 의지데로 달렸다
그러나 거기까지가 한계임을 분명히 나는 느꼈다
체내에 있는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었고
더이상 버틸힘이 없음을 느꼈지만
아들의 전화 한통에 힘을얻어 .....
쓰러질때 쓰러진다해도 아들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일렴하에......
완주하기는 했지만 그게 큰 모험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골인순간 완전히 탈진 본건소 근무하는 강화마라톤 김미경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미경님의 말에 의하면 얼굴이 창백하게 변하였다는 것이다
따듯한 긴팔트레이닝 복을 걸치고 따듯한 물한잔 마시고 운동화 끈풀고
몸을 맛사지 하고 있으니 느낄수 있었다
온기가 돌아오는 것을 ........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꼭한번 도전하고 싶었고
만족하지는 않지만 100km 마라톤 완주할수 있었던것 단한번의 경험으로
만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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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아이고! 우리 이섭이 형님!
고생 엄청 하셨나 봅니다.
빨리 회복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강화에서 뵙겠습니다.
작년에 강화대회에 참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핸 참가를 할수 있을것 같아 신청
하였습니다.
이섭형님! 힘!!!!!!!!!!!!!!!!
광양에서 동욱아우(올림)
김창욱님의 댓글
김창욱 작성일
이섭이형!
기록을 보니 고생 많이 하셨군요..무척 힘들었나 봅니다.
사실 풀코스도 힘들고 먼 거리인데,그 배를 달린다는 것은 더욱 힘들겠죠..
그렇지만 형이 긴거리를 연습만 하셨으면 더 좋은 기록으로 완주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완주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섭이형 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