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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아내에게 별을 따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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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1건 조회 1,766회 작성일 04-08-3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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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5일을 마쳤다.
한달에 8일정도 야간 근무를 하는데....
사실 육체적으로 힘도 들지만....
밤과낮이 바꾸어 생활하는것으로
신경이 평상시보다 민감하여 때론
아내와 애들에게 화를 내는경우가 있다.
화를 낼때는 모르는데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미안한지....

야간근무도 끝났고 대회도 몇일 남지
않았고 애들도 개학을 해서 체력보강도
해야되고 특히 오랜만에 아내와 가을
밤 하늘에 떠있는 거시기 별도
따 주어야 하기에...오늘은 광양읍에 나가
그 유명한 광양 숯불 불고기를 먹을려고
오전에 3시간만 자고 일어나 일찍
훈련을.....

마지막 더위인지 무척덥다.

워밍업및 스트레칭
2.5km 평지: 9분 07초
2.5km 평지: 9분 04초
2.5km 평지: 9분 08초
2.5km 언덕및평지: 9분 13초

내림주및 스트레칭 마무리....

서울 관광 마라톤대회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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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혹여나 내 별은 따지마소!!
오늘밤에는 행님별만 따소!!
나도 오늘밤 하늘은 함 볼라요!!
마라톤 함시롱 마눌이 늘 하는말이
하늘은 봐야 별을 따지!!!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디
내별은 거시기 근처에 있는 거시기 별이요!!!
오늘밤 별들의 전쟁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형아!!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하셔서 꼬옥 1등 해야되!!!!!

충남 당진에서 아놀드아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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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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