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이섭 댓글 1건 조회 1,584회 작성일 05-01-26 09:27본문
일시:2005.01.26 04:10"~
장소: 남산 거리: 21km 소요시간:02:02'24"
시간이 너무빨랐었나 국립극장뒤에서 출발하는데 아무도 없는 (걷는사람도)
정적만 감도니 기분이 묘하다...
한강에서의 정적은 그런데로 받아들일수 있었는데
그건그렇고 어제 하루쉼이 이렇게 몸과 마음을 가볍게 상쾌하게 만드는지
비록 100일도전은 물건너 갔지만 내가 운동시작하고 처음 으로 오래 지속한
75일 아닌가? 나름데로 자랑스럽다....(자화 자찬?)
이생각 저생각으로 한세트(6km) 마치고 두번째 세트 중간쯤 가는데
적토마 형님 그리고 멀티님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가고
조금있다가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조선범과 같이 날렵하게 질주하시는
고영우 고문님 지나가신다...
연세가 드셨다는것을 느끼지 못하리 만치 언제나 정렬적이신
고문님 화이팅을 외치며 교차했다...
언덕을 만나면 빌빌 싸던 작은검프 ....
오늘은 극복이 되려나 안간힘(용) 을 써보지만 미미한 진전만 보일뿐
속도붙이는데는 아직도 요원하단 생각에 어깨가 처진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달려야한다는 의지와 걸어서 가야한다는 내몸의 언어
와 한판의 승부 ....
힘겹기는 하였지만 끝까지 질주는 아니지만 쉬지 않고 달릴수 있음에
오늘 아침훈련은 성공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장소: 남산 거리: 21km 소요시간:02:02'24"
시간이 너무빨랐었나 국립극장뒤에서 출발하는데 아무도 없는 (걷는사람도)
정적만 감도니 기분이 묘하다...
한강에서의 정적은 그런데로 받아들일수 있었는데
그건그렇고 어제 하루쉼이 이렇게 몸과 마음을 가볍게 상쾌하게 만드는지
비록 100일도전은 물건너 갔지만 내가 운동시작하고 처음 으로 오래 지속한
75일 아닌가? 나름데로 자랑스럽다....(자화 자찬?)
이생각 저생각으로 한세트(6km) 마치고 두번째 세트 중간쯤 가는데
적토마 형님 그리고 멀티님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가고
조금있다가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조선범과 같이 날렵하게 질주하시는
고영우 고문님 지나가신다...
연세가 드셨다는것을 느끼지 못하리 만치 언제나 정렬적이신
고문님 화이팅을 외치며 교차했다...
언덕을 만나면 빌빌 싸던 작은검프 ....
오늘은 극복이 되려나 안간힘(용) 을 써보지만 미미한 진전만 보일뿐
속도붙이는데는 아직도 요원하단 생각에 어깨가 처진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달려야한다는 의지와 걸어서 가야한다는 내몸의 언어
와 한판의 승부 ....
힘겹기는 하였지만 끝까지 질주는 아니지만 쉬지 않고 달릴수 있음에
오늘 아침훈련은 성공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박종붕 (학)님의 댓글
박종붕 (학) 작성일
75일 동안 지속해서 훈련하신것보다.
어제 하루 쉬신게 더 잘 한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 달리시는 모습이 지금까지 달리는 모습을 뵌중에서
오늘이 제일 날렵해 보이고 경쾌해 보였습니다.
어제 저는 스피드 훈련을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한 탓인지.
오늘 1회전 부터 너무 힘들어 3회전을 억어지로 마쳤는데
3km랩이 1분이상 오버 했는데도 힘들어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훈련도 강약을 조절하면서 하여야 되는데.
마음은 급하고 그게 쉽지가 않나봐요.
오늘 반가웠구요. 수고 하셨습니다.
틈틈히 쉬면서 일하세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