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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원대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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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3건 조회 1,454회 작성일 08-12-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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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31일
헬스클럽
AM 9:30~ 11:00
거리: 12키로/웨이트

2004년이던가, 330에 만족하던시절 병선형님이 나한테 한마디 한다.
'석환이가 썹쓰리하면 손에 장을 지진다구...'
썹쓰리자신도 없었고 엄두도 안나 신경도 안썼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썹쓰리를 했다.

지지난주 총회때 병선형님을 만났는데, 손에 장지지라구 했더니
대충 얼버무리시며 하는말, '니가 2009년내에 249를 하면 거시기를
자른다'고 한다.

손해볼께 없다구 생각이되어, 거시기 잘라봤자 내게는 아무런 도움이
안될뿐아니라 형수님한테 원망만듣는다고 하여, 싸롱에가서 거하게
쏘기로 합의~

그래 꿈은 원대하게 갖는거다. 너무 허망하지만 않으면...
내년 가을의 꿈은 249다.

2008년 마지막날 조깅과 200인터벌 15회로 마무리, 근데 오른발등이
또 아프기 시작하여 예감이 불길하다.

4키로 조깅----10K
200미터 질주 15회(14~15K)/ 100미터 휴식(9K)
4키로 조깅----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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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병선이 형님 손가락 몇개나 남았나요?
박서구 한테도 손가락 장지진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ㅋㅋ
내년에 원대한 꿈 꼭^^이루시길 바랍니다.
나도 내년 갈에는 기필코 썹쓰리에 도전해야겠습다.
힘!!

문종훈님의 댓글

문종훈 작성일

병선형님이 오석환님의 선천적인 신체의 우수성을 간과하신것 같습니다.
마라토너의 지표가 되는 최대산소섭취량이 엘리트 선수수준인 오석환님의
압승이 당연하고 249는 가볍게 달성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왕이면 후쿠오카행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발등치료 잘 다스리시고 고성 새출발 멋지게 장식하시길~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그게 아니라
병선이 형님이 썹쓰리 100% 장담 한다고 했다면
좀 여유있게 느긋하게  있을수 있기에
아마도 불가능 했던게 아닐까요?

한마디 말에 동기부여가 크게 되서
안되는것을 되는 방향으로 전환 시킨게
아닌지?

이섭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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