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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도마와 같은 마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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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1,508회 작성일 04-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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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동일하게 백운대 언덕훈련!
2.5km: 9분 37초
2.5km: 9분 34초
어제보다는 좀 빨라졌네....

*새벽에 애들과 함께 일어나서
같이 같은 시간에 운동(애들은 도장)하고
내림주 하면서 도장 앞에까지 도착한 후 도장
앞에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애들 도장에서
운동 마치고 나오면 셋이 함께 집에 들어와
같이 샤워하고 아내에 정성이 담긴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 요즘 도마에 생활이 무척이나
행복하다.

애들도 도마와 같은 마음이겠지?????

*한국일보 11월30일 기사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내년에는 하프 마라톤우승에 도전하겠다.”
제 50회 부산_서울 대역전 경주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의 영광은 전남의 박영민(20ㆍ한체대 2년)에게
돌아갔다.
고교 3년 때부터 3년 연속 대회에 참가해온
박영민은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레이스를 펼쳐
두 차례 소구간 신기록과 세 차례 소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박영민은 중ㆍ고교 시절
오랜 슬럼프에 빠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올 봄 전국 대학육상 선수권 1,5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10월 전국체전 대학부 5,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7㎝, 60㎏의 체격으로 막판 스퍼트 능력이 탁월한
박영민은 “요즘 컨디션이 좋아 자신감이 넘친다”며
앞으로 2년안에 5,000m를 13분대에 주파, 국내 톱랭커
반열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경쟁자들을 제치며 내달릴 때의 희열 때문에
육상에 빠져들게 됐다”는 그는 “선후배 및
선생님들과 일주일간 동고동락하며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부산_서울 대역전 경주만의 매력”이라며
"운동을 하는 한 매년 참가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박 진용기자.

도마와 이곳 광양 마라톤클럽이 후원하는 광양실고
출신입니다.
박 영민군은 도마와도 한번 함께 (한국체대 입학확정후)
10km를 뛴적이 있었습니다.
입학후 제주 전지 훈련때 우연히 만났는데
그때는 부상으로 훈련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아 마음의 무척 안타까웠는데....
그때 후원을 해준 이곳 광양 마라톤 클럽분들에게도
꼭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했지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니 가슴이 찡합니다.
박 영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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