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고수와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창희 댓글 1건 조회 1,422회 작성일 08-11-27 07:32본문
- 장소 : 회사 휘트니스 센터
- 시간 : 49분 30초 (18:00 - 18:49:30)
- 거리 : 10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57"/km
- 속도 : 12.12km/h
간단한 스트레칭 몇 동작을 실시하고는
바로 밀에 올랐다.. 바로 12부터 시작을
하여 오늘은 편안한 달리기를 하기로 하고
천천히 10KM 달리기를 실시하는데...,
달리는 중간에 바로 옆에 고수의 느낌이
나는 선수 한사람이 올라왔는데, 달리는 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니 왕년에 10KM를
32~33분에 달렸다고 한다..
하프는 1시간 10분~12분대의 고수...
그리고 부천원미산클럽에서 활동하였었고
지금은 먹고 사는 것 때문에 운동을 접었다가
근 3~4년만에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100회의 만영형과 석배형도 알고있고 무림의
내노라는 여러고수들을 잘 알고 있다... 한때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절대고수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나의 달리는 스타일을 보더니 힘은 좋은데,
스피드가 부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상체쪽 근육이 너무 많이 발달해서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빨리 달릴려면 필히 빼야 한단다..
팔의 스윙이 앞뒤로 이루어져서 다리가 자동으로 나가야
하는데 팔이 벌어져서 스윙을 하는데 힘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부분에서 절대 공감이 간다..
앞으로는 상체쪽으로는 웨이트를 하지 말아야 겠다...
많은 이야기들에 공감을 하고 나의 앞으로의 훈련방향과
진정으로 달리기를 즐길수 있도록 조언해준 김준용...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힘!!
추천0
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거참 초야에 묻혀 있는 고수님을 만나셨군요
지도 잘 받으셔서
실력향상을 하는 또한번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근데 그분 지금 풀코스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왕년의 기록은 말그대로 지난날......
현재는 창희님이 실력이 더 좋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누구나 나름데로 장기는 하나씩 가지고 있는법
그걸 찾아서 갈고 닦으면 되는것이 아닐까?
검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