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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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남 댓글 2건 조회 1,434회 작성일 08-11-30 08:33본문
11/30 (일) 일요훈련 6:00~ 16k
4k 23:24
4k 19:50
4k 19:04
4k 19:19 1:21'38
일요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알람으로 깨었으나
잠시 갈등이 일어난다.
훈련을 나갈까? 그냥 쉬어 버릴까?
어제 저녁 클럽의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만찬으로
과식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서도 평소체중보다 2킬로
가까이 불어있어서 몸도 무겁고 다리도 무거워
오늘따라 무척 달리기가 싫어진다.
회원으로서 부과된 주중과 주말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는 생각에 미치자 잠시 안일하고 나태한 생각에 젖어
있음을 자책하며 훈련장을 찾았다.
그렇다.
살다보면 춘하추동의 변화무쌍한 날씨처럼
사람의 기분이나 컨디션상태도 시시각각 변하여 항상
좋을 수만은 없고 오히려 나쁠 때일수록 적절한 훈련으로
다스려 나가는 것 또한 피해갈 수 없는 훈련의 연장이 아닌가?
간단한 스트레칭을 끝내고 회원들과 함께 4k 동반조깅을
하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몸이 무거운 것은 물론이고 호흡도
무척 가쁘고 다리도 내 다리가 아닌 듯 코끼리다리를 옮겨
놓는 듯싶다.
겨우 계획된 훈련 량을 체우고 11월을 마무리하며 금년도
한달을 남겨둔 12월에는 더욱 충실한 훈련과 함께 열심히
살아보고자 한다.
4k 23:24
4k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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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알람으로 깨었으나
잠시 갈등이 일어난다.
훈련을 나갈까? 그냥 쉬어 버릴까?
어제 저녁 클럽의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만찬으로
과식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서도 평소체중보다 2킬로
가까이 불어있어서 몸도 무겁고 다리도 무거워
오늘따라 무척 달리기가 싫어진다.
회원으로서 부과된 주중과 주말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는 생각에 미치자 잠시 안일하고 나태한 생각에 젖어
있음을 자책하며 훈련장을 찾았다.
그렇다.
살다보면 춘하추동의 변화무쌍한 날씨처럼
사람의 기분이나 컨디션상태도 시시각각 변하여 항상
좋을 수만은 없고 오히려 나쁠 때일수록 적절한 훈련으로
다스려 나가는 것 또한 피해갈 수 없는 훈련의 연장이 아닌가?
간단한 스트레칭을 끝내고 회원들과 함께 4k 동반조깅을
하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몸이 무거운 것은 물론이고 호흡도
무척 가쁘고 다리도 내 다리가 아닌 듯 코끼리다리를 옮겨
놓는 듯싶다.
겨우 계획된 훈련 량을 체우고 11월을 마무리하며 금년도
한달을 남겨둔 12월에는 더욱 충실한 훈련과 함께 열심히
살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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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용섭님의 댓글
심용섭 작성일
항상 바뀌는 새달,새년에는
하면서 다짐해보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나
또 이달부터는하고 약속해보지만
시작도 안하고 핑계부터 마음에 가득하니
올 연말 약속도 많고 할일도 많고...등등등
그래도 마음먹은일,계획때문에 반이라도 갈 수 있겠지
12월계획된일 자네면 틀림없이 달성할 걸세...ㅎㅎㅎ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는
벗이 되길 바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