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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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용섭 댓글 3건 조회 1,431회 작성일 08-11-25 10:38본문
아침조문하면서 망인의 나이 올해 향년 55세라니 ...
오늘은 회원들과 함께 훈련하는 날인데
훈련시간에 맞춰 영동4교에 갔더니만 달랑1명
둘이 3km 조깅하여 대치동 운동장에 도착하니
여성회원 두분이 기다리고 계셔 잠깐 스트레칭후 달리기시작
400m 트랙 20바퀴
8km 달린시간이 37분33초
그런데 꼭 1km를 4분에 달리는 것보다 더 힘이드니 ...
오늘 총달린거리:11km
오늘 시간으로 계산하면 60분정도 된 것 같다.
내일은 이동네 친구들과 소주한잔 할 수 있으니 기쁜맘이다.
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친척이나 지인, 친구등
부고를 대하거나 조문을 할때 마다 느끼는것 중의 하나~
그래 이제부터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
아두 바둥 할거 없고
선하고 아름 답게 살아가자
그리고 고민 하지 말고 즐기자.....
그런데 그게 뇌세포가 죽어가는 속도가 빨라서
그런가 돌아서면 잊어 버린단 말이시~~
꿈과 희망은 이세상에 첫발을 내딛은것 같이 원대하게 가지고
행동은 오늘이 내생애 마지막 날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간 다면 마지막 순간 후회와 회한은 덜 하지
않을까?
허허 ~
훈련 빈도가 심상치가 않네 그려
제주 상남이 말마따나 고성에서 한판 하는겨?
이거 재미있는 레이스 되겟는걸......
부담 가지지말고 일단 수락하게
그러면 절반은 성공 하는걸세 ~~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장례식장에 가면 퍼뜩퍼뜩 깨닫고 맘을 다잡기도 하는데
우리는 평상시 그냥저냥 어쩌면 잊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활기찬 아침 달리기만큼 오늘도 근사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힘!!!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그려 우리네 인생길이 딱히 정해진것도
그 언제라고 자신은 물론 그 누구도 예측불허
인지라 ...
풀잎에 앉은 한 방울의 이슬처럼 표현히
사라지는 초로인생일진대 "진인사대천명"의
순리에 따라 그 언제라도 (오늘이 될지,내일이
될지모르지만)
기꺼이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로 최선을 다하여
내일은 믿지말고 오늘을 힘차게 살 수 있다면
이것이 최선의 삶이며 행복이 아닐까?
아~싸 ! 오늘도 힘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