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호제 와 세가지 악제(9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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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골매 경기설 댓글 4건 조회 2,374회 작성일 04-09-11 05:18본문
장소:평촌중앙공원
훈련량:7km
평균속도:15.64km/h
평균시간:26분51초
평균심박수:178
기온:17도
세가지 호제중 첫번째는 몸상태가 좋다는것. 두번째는 온도가
20도 이하인것 같다. 세번째는 공원트랙에 사람 하나없다.
세가지 악째는 첫번째는 점심을 먹지않고 뛰기 바로전에
초코파이를 먹은것이 뛰는 내내 부담이가서 결국은 뛰고나서
오바이트를 했다. 두번째 점심을 먹지 않아 10km를 체우지 못하고
7km만 뛴것이고. 세번째는 공원 트랙에 비가 많이 내려 여울로
변했다는것이다. 요즘들어 어느정도 달리는것에 자신이 있다면
(3시간10분이내주자들) 많이 뛴다고 좋은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직업적인 선수들은 많이 뛰지만. 그만큼 휴식도하고
먹는것도 우리하고 틀리고. 나이도 어리다.
역으로 말하면 우리는 많이 뛰는 만큼 휴식을 할수가 없고
먹는것도 선수들과는 차이가 많다. 그리고 나이도 2배 이상 많다
그만큼 체력 안배를 할려면 효과적인 운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작년운동에 반정도 밖에 하지 않지만.
속도는 작년과 차이는 없는것 같다.
작년 여름에는 하루에 평균 15km정도를 달렸다.
스피드 훈련은 인터벌를 했다. 보통 1km를 3분52초에 달렸고
0.5km를 2분50초정도로 휴식주를 해주었다.
올 여름부터는 평일에는 7km를 주말에는 20km정도 달린다
이틀에 한번씩 지속주를 1km당 3분50초로 7km정도을 달릴수가 있다.
시간이 많아 빼먹지 않고 한달만 충실히 한다면
10월에는 1km당 3분48초정도로 10km는 달릴수가 있을것 같다.
몸에 피로가 쌓이면 그만큼 대회에서 힘든 레이스를
할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은 나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잘 먹고. 충분한 휴식을 하고. 거기에 보약까지 먹는다면
많이 뛰어도 상관이 없을것 갔다
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동욱형이 맨날 먹는 것하고 거시기하는 것하고만 일지에 올리니
기설형도 기록이 마음먹은데로 안나오는 이유가 아무리 생각해도
먹는 것이 부실하다는 결론은 내린게 아닌감유~~ 저도 동욱형땜에
내 딴에는 무지 열심히 하는데 동욱형 만큼 달리기를 빨리 못할까
생각해보다가 아무래도 먹는 것이 부실한가 아님 거시기를 많이
안해서 인가 내내 고심을 해본것도 사실입니다.
형!! 경제적인 능력이 되서 보약도 먹고 좋은 신발도 사서 신고하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달리기에 대한 열정이 비단 물질적인 것에서만
비롯되겠습니까?? 약간은 부족하고 모자라야지 더욱더 정열을
가지고 달리기를 사랑하고 달린다는 자체에서 내는 삶은 결코 부끄럽지
않게 살고 있구나 하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기설형!! 달리기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는 달리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형!! 우리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달립시다.
내가 나중에 맛있는 것 사주께!!
당진에서 아놀드아우올림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창희 아우님!
오늘 일지에 변명하겠습니다..^^
송골매 경기설님의 댓글
송골매 경기설 작성일
동욱아 창희야
내가 올린글이 이상하게 변한것 같구나.
사실 내가 올린글은 누구를 칭해서 올린글이 아니고
전날 명섭이형하고 통화를 하면서 명섭이형이
나 한테 건국대감독(이름은 모름)과 만나서 들은 애기를 해준것.
그감독님이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들(특히 3시간 이내의 주자)
이 너무 과하게 훈련을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하면서
선수와 아마추어는 휴식.음식.운동방법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은 운동량으로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방법이 적절하다고
애기를 해서. 내가 경험한것과 비슷한것 같아 올린거야
훈련은 자기 몸에 맞아야 하고 부상도 없이 하는것이
가장 잘하는 훈련 방법이라고 애기 하더라....
먹는것이 많이 좌우하지만. 우리의 열정을 이길수는 없지.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저 이상하게 생각한것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