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검은 얼굴에 환한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2,401회 작성일 04-05-22 09:56본문
훈련 거리 : 20km
훈련 시간 : 1:49:13초
훈렵 방법 : LSD
몸무게 : 71.00kg
날씨 : 화창하고 청명함.
아침 일찍 기상을 하여 떠오르는 해의 기운을 몸안에 듬뿐 받으면서 천천히 수행(달리기)을 시작하였다.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의 맛을 느껴서 인지 내 몸안에 폐가 숨을 쉬고 아카시아 향기에 코도 마음도 즐거운 달리기다. 내 딛는 발자국 하나 하나에 나중 활짝 필 꽃의 거름이라 생가하고 한발 한발 힘차게 밀어차 본다.
이곳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부지런한 농부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이양기로 모내기를 한다. 겨우내 쉬고 있던 논들이 농부님들의 손이 갈때 마다 하나하나 변해간다. 농부의 관심과 사랑이 모가 자라서 벼가되고 쌀이 되어 우리의 양식이 될것이다. 지난 가을 추수때 농부들의 표정이 생각난다.
여름내 햇빛으로 검게 그을린 얼굴 그리고 탁주 몇사발에 약간 취기가 있는 얼굴 그래도 콤바인이 벼를 수확하여 벼가마가 트랙터에 싸일때 흡쪽해 하는 모습들 바로 이런것이 세상 살아가는 진리가 아닌지 모른다.
마라톤도 농사일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씨를 뿌리고 정성스러운 노력과 애정어린 사랑으로 모를 키워서 벼를 만들고 쌀을 수확하듯이 달리기도 지금 당장은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부지런히 노력하면 나중에 검은 얼굴에 환한 미소가 지어질 것이 분명하다.
돌아오는 가을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름내내 얼굴을 검은색으로 색칠해야겠다.
오늘하루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100회 히-임//
충남 당진에서 김창희올림
훈련 시간 : 1:49:13초
훈렵 방법 : LSD
몸무게 : 71.00kg
날씨 : 화창하고 청명함.
아침 일찍 기상을 하여 떠오르는 해의 기운을 몸안에 듬뿐 받으면서 천천히 수행(달리기)을 시작하였다.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의 맛을 느껴서 인지 내 몸안에 폐가 숨을 쉬고 아카시아 향기에 코도 마음도 즐거운 달리기다. 내 딛는 발자국 하나 하나에 나중 활짝 필 꽃의 거름이라 생가하고 한발 한발 힘차게 밀어차 본다.
이곳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부지런한 농부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이양기로 모내기를 한다. 겨우내 쉬고 있던 논들이 농부님들의 손이 갈때 마다 하나하나 변해간다. 농부의 관심과 사랑이 모가 자라서 벼가되고 쌀이 되어 우리의 양식이 될것이다. 지난 가을 추수때 농부들의 표정이 생각난다.
여름내 햇빛으로 검게 그을린 얼굴 그리고 탁주 몇사발에 약간 취기가 있는 얼굴 그래도 콤바인이 벼를 수확하여 벼가마가 트랙터에 싸일때 흡쪽해 하는 모습들 바로 이런것이 세상 살아가는 진리가 아닌지 모른다.
마라톤도 농사일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씨를 뿌리고 정성스러운 노력과 애정어린 사랑으로 모를 키워서 벼를 만들고 쌀을 수확하듯이 달리기도 지금 당장은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부지런히 노력하면 나중에 검은 얼굴에 환한 미소가 지어질 것이 분명하다.
돌아오는 가을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름내내 얼굴을 검은색으로 색칠해야겠다.
오늘하루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100회 히-임//
충남 당진에서 김창희올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